불타는청춘 제 2대반장 누가될까? 박선영 가슴달린남자?

8월 4일 SBS 불타는 청춘에서
김광규와 신효범이 제 2대 반장선거에 나와
실제 선거를 방불케하는 재미를 보여줬어요ㅋㅋ

긴장되는 선거현장

불청의 제 1대 반장은 신효범인데요.
반장에게는 에어컨 리모컨, 설거지 지목권 등
절대 권력이 주어져
모두 탐내는 자리라고 할 수 있어요.

새 반장에 대한 야망을 보인 김광규는
차기 반장선거를 제안했고
새 친구 송은영이 현 반장 신효범에 대항할 후보로
김광규를 추천한 것인데요.

다음 반장에는 아침 당번 지목권과
30만원 상당의 반찬상품권이 추가 제공되어
기대감을 높였어요.

역시 반장의 특권이 추가되서 그런지
더욱 경쟁이 치열해보입니다ㅋㅋ

재치있는 신효범~
진짜 캐릭터 있어서 너무 웃겨요ㅋㅋ

으~아니~?
신효범은 처음 반장으로 선출되었던 때와 다르게
다소 놀라운 모습을 보였는데요.

김광규는 "한 놈만 팬다"며 신효범을 저격한ㅋㅋ
공약을 내걸어 더욱 흥미진진한 상황이 됩니다.

이런 김광규의 행동에 놀란 청춘들은
김광규의 당선을 막으려 애를 쓰기도 했는데요.

왠지 현실 선거현장에서도 있을 법한 일들이
일어날 것 같아 웃기면서도 씁쓸합니다.ㅋㅋ

과연 김강규는 신효범을 이기고
반장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한편, 오늘 불타는 청춘에서는
박선영이 출현한 영화
"가슴 달린 남자"를 보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때 불청에서 극 중 남자로 위장한
리즈시절의 박선영을 본 강경헌은
갑자기 사귀고 싶다고 말해 폭소했어요.
(공감ㅋㅋ)

1993년인 작품이라 저는 잘 모르는데
일단 제목부터 그 내용이 무엇일지
10번은 생각하게 되는 작품인 거 같아요.ㅎㅎ

박선영은 왜
당시 꽤 파격적으로 여겼던
숏커트와 남장을 했을까요?

(영화 줄거리도 함께 포스팅했어요.)

박선영은 1970년생으로
현재 51세입니다.

이번 불청 출연하진 않았지만
불청 멤버였던 박선영의
미소년미 뿜뿜한 매력을
새로 보게 되니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