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대화의 희열1 '김숙'편 2/3 (스트레스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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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이 방송프로그램을 다 보고나면 
알수없이 공허해진 마음에 대한 
대답을 듣게되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는 당신에게도
무언의 메시지를 던져보고자 합니다. 


'대화의 희열'을 리뷰하겠습니다^^ 

 

 

KBS2 대화의 희열 김숙편(프롤로그)

'대화의 희열'에서는
게스트마다 다른 프롤로그가 있습니다.
이 프롤로그는 사진으로는 절대 표현할 수 없어서,
짤로 만들어봤습니다. 

아쉽지만 사실,
오디오로 같이 들어야 더 감동이 있습니다..😭
(본방사수!)

 

 

 


< 김숙,  "하차할게요" >

 

10년 전쯤이었을까요, 
몇 십명의 연예인들이 나와서 토크하는 프로그램
유행이었을 때가 있었습니다.
(ex. SBS 강심장 등)

저런 프로그램들이 유행이었을 당시, 
늦은밤까지 굉장히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처음에는 재미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진짜일까?' 의심스럽기도하고
'정말 저렇게 말해도 이야기에 나오는 상대에게 괜찮을까?' 싶어지더라구요.


연예인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본인 분량을 챙기기위해
자극적인 소재를 가져오기도하고
MSG를 흔히 뿌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듣는 시청자에게도, 꾸며 말할 수 밖에 없는 연예인들에게도
참 불편한 방향으로 가게 된 것 같습니다. 


저 당시 김숙씨의 표정이
압박감을 다 말해주네요..😭
최선을 다했는데 왜 고개를 숙이나요, 쑥이! 

 

 

 

김숙씨가 스스로를 갉아버리는, 
본인과 맞지 않는 프로그램에서는
자기 기준에 따라 하차했다고 합니다.

사실, 현실을 살다보면 
입사만큼 퇴사 쉽지가 않습니다.
퇴사하고 난 다음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죠.

그렇지만 나를 핍폐하게 하는
환경에서는 벗어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내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직장인분들 응원합니다 😭

 

'끝까지 버텨라, 포기하지마라'라는 말이
원하고자하는 목표를 이룰 때는
동기부여가 되는 말이 되겠지만,
나의 많은 부분을 희생해야한다면
그리고 희생을 강요받는 사회라면
어쩌면 이러한 말은 나 자신을 무너뜨리는 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나만의 확고한 신념이 있고
나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분명하다면,
다르게 생각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꼭 그 강요받는 길만이 답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노홍철씨가 어느 프로그램에서 말했듯이,
쓸모없고 불필요한 경험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떤 나쁜 경험을 해도
그 나름대로 의미는 있다고,
좋은경험 했다고 넘기려고 해요.😂


어떠한 최악의 경험이더라도
당신의 인생에서, 더욱 성장하는 경험이 되길 바라요 :)

 

 

 


 

다음편에서는 김숙과 '소확행'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번외 _ 김숙의 고민상담소(강원국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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