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

8월 15일 토요일은 광복절이라 쉬고, 8월 16일은 일요일이라 쉽니다.

그렇다면 8월 17일 월요일은? 임시공휴일 지정되는 방안이 검토중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어떻게된 일 일까요?

임시공휴일 지정검토 되는 이유 1?

주5일 토요일에 쉬는 직장인들은 8월 15일 공휴일 날짜가 겹쳐서 아쉬워하시겠지만, 사실 저는 주6일 근무라 토요일에 직장가야 되서 이번 토요일 공휴일이 매우 반갑습니다.

그런데 오늘 8월 17일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8월 17일 월요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여 코로나로 지친 국민과 의료진들에게 휴식해야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계부처에서 조속히 검토해달라 당부했습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워진 경제의 내수회복, 많은 국민들과 의료진들의 피로감 해소를 위해 휴식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인데요. 8월 17일 월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3일간의 연휴가 생기게되어, 직장인들이 원래 예정이었던 여름휴가날을 포함하면 내수안정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임시공휴일 지정검토 되는 이유 2?

또한 정세균 총리는 "올해는 법정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는 날이 많아 전체 휴일 수도 예년보다 적다"며 임시공휴일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사실 올해 공휴일이 유독 작년 연말부터 많은 직장인들이 공휴일 세며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사는데, 올해 법정 공휴일이 주말에 겹치는 날이 많아 많은 좌절을 느꼈는데 임시공휴일에 대한 희망이 생겨 기대가 됩니다.

 

코로나사태 중 임시공휴일 괜찮을까?

정세균총리는 "최근 1주간 코로나 19 수도권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10명 내외를 유지할 정도로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공공 도서관 및 미술관 등 편의시설 운영을 재개하고자 한다. 다만 이 경우에도 입장인원제한,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도입 등 방역수칙을 절저히 준수해달라"며 주의를 요했습니다.

8월 17일 월요일 임시공휴일에 지정에 대해, 직장인들의 마음으로는 희망고문이 되는 거 같아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임시공휴일이 되든, 안되든 생활방역을 잘지키고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