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전조증상, 원인, 예방, 관리법

우리나라 사망 단일 질환 1위인 뇌졸중은 증상이 없다가 갑작스러운 마비가 오거나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뇌졸중은 2가지로 나눠진다.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이 있다.

뇌졸중은 겨울에 발병하기 쉬운 질환이라고 흔히 알고 있으나, 날씨가 더운 여름에도 주의를 해야한다.

여름의 더운 열기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되거나, 한국인들이 즐겨마시는 아이스커피 같은 이뇨작용을 하는 음료를 먹게 되면 몸속에 수분이 부족하게 된다. 몸의 수분이 부족해지면 혈액 점도가 높아져 피부가 끈적끈적해져서 혈전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혈전으로 혈관이 좁아지면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절인 것이다. 

뇌졸중은 사망률도 높지만 후유증도 생기기 쉬운 질환이라 더욱 주의를 해야한다.

뇌졸중 질환을 갖고있는 환자 3명 중 1명은 3개월 이내에 사망할 수 있으며, 혼자 생활하기 불가능할 정도의 후유증이 생길 수 있기 있기때문이다. 

뇌졸중은 증상이 느껴질 때 최대한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뇌졸중은 갑자기 오는 것 같지만, 사실 전조증상이 반드시 있는 질환이다.

뇌졸중의 전조증상과 관련해서 'FAST'를 기억하자.

'Face'는 얼굴마비, 'Arms'은 팔다리 마비, 'Speech'은 언어장애, 'Time'은 이러한 증상 시 신속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응급치료를 해야함을 의미한다.

뇌졸중 마비에는 왼쪽 또는 오른쪽, 한쪽으로만 나타나는 특징을 가졌다.
따라서, 팔다리마비, 얼굴마비가 한쪽으로 나타난다면 빨리 응급실로 가야한다.

또한 이러한 전조증상은 왔다가도 24시간 내에 없어질 수 있다. 이런 것을 '미니뇌졸중'이라고 부른다. 보통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나칠 수 있지만, 이 '미니뇌졸중'이 오는 3명 중 1명은 3개월 내에 진짜 뇌졸중이 온다.

그러니 뇌졸중의 전조증상이 있다면, 이미 뇌혈관에 문제가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이니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가야한다.

뇌졸중 등 혈관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은, 나쁜지방 즉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트랜스지방과 고기와 우유에 들어있는 포화지방이다.

참고
트랜스지방: 쇼트닝, 마가린, 마요네즈, 빵, 과자 등
포화지방: 육류, 우유, 버터 등

이 나쁜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은 혈관속에서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형태로 돌아다니다가 끈적거리는 혈전을 만들고 결국 혈관을 막게되면서 문제가 생기게 된다. 특히 뇌혈관을 막으면 뇌경색, 뇌혈관이 터지면 뇌출혈이 된다.

 

반대로 좋은 지방인 불포화지방산, 즉 생선과 식물성 기름에 많은 오메가3 오히려 혈관에 도움이 된다. 이 불포화지방은 혈관속 기름 때를 닦아내는 지방이다. 오메가3는 체내 합성이 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섭취해야한다.

뇌졸중을 예방하고 건강한 혈관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식이요법이 중요하다.

흔히 '주 3회 30분씩 운동하라'고 강조하지만 최근 '일주일동안 120분(2시간) 한번에 몰아서 운동'하는 것도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나왔으니, 주기적으로 운동하는 것을 힘들어 하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되겠다. 

뇌졸증예방을 위한 식이요법으로는, 견과류와 생선에 많은 오메가3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오메가3를 매일 복욕 시, 혈관질환 관련 의료비가 72% 감소되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출처: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팀. 2018)  그만큼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춘다는 의미이다. 

또한 최근 불포화지방산의 순도와 함량을 높여 효율성과 흡수율을 높인 알티지(rTG)오메가3가 있다. 
이 알티지(rTG)오메가3는 혈관이 굳는걸 예방해주는 불포화지방산 중에 하나로서, 혈액 속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제거한다

또한 뇌졸중은 꾸준한 혈관관리가 중요하다. 뇌졸중은 3년내 재발율이 10%에 이를 정도로 재발 방지도 중요하다. 특히 당뇨, 고혈압에 조심해야하며 체중도 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