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와이드 무릎 퇴행성관절염 총정리!(주의점, 자가진단, 치료법, 수술, 운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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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경험상 젊은 여성의 경우 다리를 꼬거나 아빠다리를 할 때가 많은데요. 퇴행성 관절염은 발생하는 연령층이 낮아져 노년층뿐만 아니라 20~30대 환자가 1년 사이에 1만명이 증가했다고 하니 젊은층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퇴행성관절염이 무엇인지, 잘못된 습관, 주의해야할 것, 자가진단법, 운동방법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이란?

관절에 있는 연골은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이 연골의 마모로 진행되는 질환으로 연골이 닳아 뼈가 부딪히면서 심한 염증을 일으킵니다. 

 

 

관절염을 유발하는 잘못된 습관

무심코 취하는 잘못된 자세는 연골의 마모를 촉진시켜 퇴행성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방송에 나온 환자의 경우 10년간 식당을 운영하면서  쪼그려서 하는 일이 많았고 그러한 자세가 퇴행성관절염을 일으키는 영향이 되었다고 합니다. 무릎관절의 간격이 좁아지면서 뼈에 부하가 많이 걸려 뼈에 변화가 일어났고 약간 'O'다리로 변형이 일으켜 현재는 수술을 후 건강을 회복중이라고 합니다.

 

양반다리, 쭈그리는자세, 소파에 깊숙이 앉았다가 갑자기 일어나 빨리 걷는 자세는 연골의  마모를 촉진시켜 퇴행성관절염을 더 빨리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의자에 앉아서 다리 꼬는 행동은 신체의 좌우발란스를 안맞게 해서 체중 부하가 균등한 힘이 안 가게 되고 결국 관절염을 더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이외에도 앉아서 빨래하는 자세, 엎드려서 바닥청소하는 자세, 좌식 식사하는 자세도 무릎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무심코하는 잘못된 자세외에도 활동성 높은 과격한 스포츠도 관절을 빨리 마모되게해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과체중일 경우 관절이 받칠 수 없는 무리한 체중은 관절을 빨리 마모되게 합니다. 

 

 

관절염 유발하는 에어컨

여름철 필수아이템인 에어컨은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에어컨의 찬바람이 관절에 닫게 되면 관절주위 근육 인대 힘줄은 추위로 인해 수축되며 더욱 무릎이 뻣뻣해지는데요. 이때 혈액순환이 줄어들면서 관절내의 염증조절이 잘 되지 않아 통증도 심해진다고 합니다.

 

불가피하게 에어컨을 가동할 경우 외부온도와 5도이상 차이나지 않도록(실내 적정온도 26도이상 유지) 주의하는게 좋으며 에어컨같은 냉방기를 사용할 경우 관절주위에 무릎담요를 덮어 찬바람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요즘같은 장마철에도 관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기압이 낮은 장말철에는 관절내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데요. 이때 관절부위 근육 힘줄 등이 팽창되어 주위 신경을 자극하게 되어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릎 관절건강을 위해 실내 습도는 50%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과 계곡은 관절염을 악화시킨다?

관절이 좋지 않다면 산이나 계곡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계곡물은 관절과 주변근육을 경직시키고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혈류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관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올라갈수록 기압이 낮아지는 산은 상대적으로 관절 내 압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 해수욕은 관절염에 좋다?

반면에 바닷가는 관절에 좋은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는데요. 일광욕은 비타민D를 합성해 뼈를 튼튼하게하고 모래길은 평지에 비해 푹신하기 때문에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덜어줘 관절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5~10cm 두께로 얼굴을 제외한 전신에 모래를 덮어 15분 내외로 모래 찜질을 할 경우 모래의 열기가 온찜질을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도울 뿐 아니라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켜서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칼슘, 마그네슘, 칼륨같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해수욕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데요. 바닷물의 경우 염분 때문에 부력이 생겨 몸이 쉽게 뜨고 중력의 영향을 덜받아 무릎관절에 부담을 낮춰주기 때문에 관절염 환자에게 더없이 좋은 운동장소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름휴가 시 건강을 고려한 여행지를 간다면 더욱 좋겠죠?

 

 

관절염이 심혈관질환도 일으킨다?

최근 스웨덴의 대학 연구 팀에서는 퇴행성관절염인 그룹이 일반그룹보다 심혈관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발표했는데요.

퇴행성관절염으로 생긴 염증이 지속적으로 혈관에 침투하게되면 결국 혈관이 두꺼워지거나 막혀서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퇴행성관절염환자 대부분 통증 때문에 운동을 피하고 앉아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체중을 점점 더 증가시켜서 심각한 관절염을 야기할 수 있어 평소 꾸준한 스트레칭과 적절한 식이요법이 필요합니다. 

 

 

퇴행성관절염 무조건 수술해야한다?

물론 무조건 수술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관절의 구조와 변형에 따라 1단계~4단계로 분류되는데요.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1단계는 정상에 비해 관절 간격이 좁아진 것이 의심되는 정도로 소염진통제나 바르는 약물치료로 치료로 처방하는 단계입니다. 
  • 2단계는 관절이 눈에 띄게 좁아진 상태로 위의 약물이나 무릎관절을 부드럽게 만드는 연골주사를 처방하는 단계입니다. 
  • 3단계는 관절 간격이 50%이상 좁아지면서 통증을 동반하는 증상이 있을 시 연골주사로 치료하는 단계입니다. 
  • 4단계는 1~3단계 치료효과가 없을 시 수술치료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연골이 많이 닳아서 재생이 어려운 경우에 인공관절을 넣는 수술을 진행하게 되고, 연골재생이 가능한 경우 줄기세포수술을 진행 할 수있습니다.

 

 

이때 줄기세포는 크게 2가지로 나눠집니다. 본인의 골수나 지방에서 채취한 자가줄기세포, 태반과 탯줄의 혈액에서 추출하는 제대혈 줄기세포가 있습니다. 수술은 관절연골결손부위를 최소로 절개한 후에 혼합해둔 줄기세포를 결손부위에 뿌리고 봉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관절내시경을 통해 줄기세포 수술을 진행하는데 약 3mm 정도의 최소절개로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수술 시 출혈도 적고 3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모두 수술이 가능한 건 아닙니다. 배양을 시킬 수 있는 뼈 자체가 그래도 경화(변형)되지 않고 괜찮은 상태여야 되는데, 만약 연골이 다 닳아 뼈끼리 닿아있는 상태가 오래되면 뼈의 변화가 심해 줄기세포를 심었을 때 재생될 수 있는 회복력 없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인공관절로 넘어가야 한다고 합니다.

 

즉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서 수술방법이 바뀔 수 있는 것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사전에 전문의와 상담하고 진행해야합니다.

 

 

퇴행성관절염 자가진단법?

만약 계단 오를 때 앉았다 일어설 때 무릎이 시큰거린다면 관절염 초기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무릎이 무겁고 뻣뻣한 느낌이 있고 끝까지 구부리기가 어렵거나 무릎 안의 이물감이 만져지면서 통증이 발생한다면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을 참조하여 해당 항목이 3~4개 이상이고 통증이 있으면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퇴행성관절염 예방운동

퇴행성관절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키워 무릎에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때 되도록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사용해서 근력 운동 및 스트레칭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조선닷컴

 

1. 위의 그림을 보고 쉽게 따라하실 수 있습니다.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의자다리와 발목에 고무밴드를 묶고 다리를 곧게 펴줍니다. 곧게 편 자세를 10초간 유지 후 천천히 다리를 내립니다. 10초씩 15번, 3회 반복합니다. 

 

 

출처: 조선닷컴

2. 접은 수건을 무릎 아래에 말아놓고 발등을 몸쪽으로 당겨줍니다. 이때 무릎과 허벅지에 최대 힘을 줘 수건을 눌러줍니다. 10초씩 12번, 3회 반복합니다. 

출처: 조선닷컴

3. 편하게 누운 자세에서 한쪽 다리와 발등을 몸쪽으로 당기면서 위로 들어올립니다. 이때 무릎이 구부르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6초 유지후 천천히 다리를 내려줍니다. 6초씩 12번, 3회 반복합니다. 

 

저도 퇴행성관절염에 안좋은 잘못된 습관이 많은데요. 이를 통해 잘못된 습관을 개선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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