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미워할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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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자아이돌 SS501의 멤버이자 "꽃보다 남자" 열풍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현중을 기억하시나요?

 

2010년 초반만 하더라도 그는 잘생긴 외모로
화장품이나 상큼한 음료 등
각종 CF를 섭렵했을 정도로 큰 인기가 많았죠.

그러던 그가 2014년부터 전여친의
임신, 유산, 폭행, 임신중절수술 강요 등의
폭로로 한순간 몰락의 길을 걸었죠.

그리고 작년 11월 김현중이 승소하면서
전여친의 폭로가 거짓말한 것로 들통이 나기도 했죠.

 

김현중 충격적인 사건정리 + 6년만의 심경고백

안녕하세요. 임신한 여자친구 폭행, 유산, 낙태강요, 친자소송 등 사생활 논란이 불거져 큰 비난을 받았던 김현중이 6년의 긴 법정공방 끝에 승소를 하면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나와 그 후 심

yangdori.tistory.com

김현중이 승소나기 전부터 일이 풀릴 것을
암시한 건지, 승소나기 3개월 전(8월)부터
갑작스런 소식에 모두가 놀라워했죠.

제주도의 한 식당 주방장이 의식잃고
쓰러져있을 때 김현중이 발견해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는 미담이 전해진 것인데요.

어제 그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당시 상황을 "괜한 일에 엮이는 게 아닌가"
싶었다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한 사람의 생명이 오가는 그 때,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된걸까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현중은 한동안 제주도에서
스킨스쿠버에 빠져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인명구조법을 
배우게 되었다는데요.

그는 "밥을 먹고 택시를 기다리고 있는데
꽝 소리가 나더라. 들어가봤더니
아저씨가 경직이 돼 있으셨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3분동안 심폐수생술을 했는데
반응이 없자 그 순간이 무서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내가 또 괜한 일에 엮이게 된 게
아닌가 싶었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하다하다 안되니까
나를 살려야 겠다는 생각도 들더라.
다행히 8분만에 아저씨가 일어나셨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게 너무 창피했다.
그래서 자리를 빨리피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다시 새 삶을 살게된 주방장 아저씨가
미담을 제보한 줄 몰랐던 김현중은
전화기가 잔뜩 온 걸 보고 공황에 빠졌다고 합니다.

연락이 계속오면 공황에 빠진다고 하는데요.
또 안좋은 사건이 터진 줄 알았던 거 같습니다.

그렇게 휴대폰 전원을 끄고 자기 위해 
술을 마셨는데 다음날 일어나니까
또 검색어에 자신의 이름이 있어
차마 클릭하지 못했다며 합니다.

미담이 전해진 이후 그의 의로움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대단하다며
칭찬하기도 했죠.

그때 김현중은 "좀 더 잘 살아봐야겠다'며
용기를 내보려고 결심했다고 합니다.

사실 다시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에 비추는 것도
예능에 나와 본인도 잘못했다며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 것도 정말 큰 용기였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수근이 말한대로 "결과는 받아들여야된다",
"김현중이란 사람을 어떻게 평가할 지는 대중들에게
맡겨야 한다"는 말이 딱 와닿더라구요.

잘못된 점은 깊이 뉘우치고
진실된 모습으로 성숙한 사람이 되어
좋은 모습으로 뵙길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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