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충격적인 사건정리 + 6년만의 심경고백
- 세상/연예
- 2021. 1. 5.
안녕하세요.
임신한 여자친구 폭행, 유산,
낙태강요, 친자소송 등 사생활 논란이
불거져 큰 비난을 받았던 김현중이
6년의 긴 법정공방 끝에 승소를 하면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나와
그 후 심경을 처음 고백했습니다.
김현중 사건 요약
일단 법정공방은 정말 끔찍하게
복잡한데 제가 간단히 알려드릴게요.
2014년 전여친이 김현중을 폭행으로 고소했다가
비공개적으로 6억원을 받고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고소취하란? 고소 취소를 의미합니다)
2015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소송의 결론은
재판부가 전여친이 주장하는
임신, 유산,임신중절수술 강요는
증거불충분(허위진단서 등)하고
허위사실로 김현중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판단해
전여친이 낸 손해배상금 16억 원 짜리
소송을 기각하고 김현중에게 1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기각이란?
소송낸 사람의 주장 입증 어려워
재판종료함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것은
2014년 맨처음 전여친이 김현중을 고소취하 후
"함께 이별여행가면 사건을 청산해주겠다"는
조건을 제시해 제주도에 여행을 갔었는데요.
김현중측이 친자의혹을 제기해 확인한 결과
친자 99.99% 임이 밝혀졌죠.ㅎㅎ
아이는 전여친이 키우고 있는데
김현중은 법원이 정해준 대로
양육권과 양육비의 책임을 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현중 사건 후 심경고백
그렇게 작년 11월에 승소한 김현중이
어제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나와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내가 잘했다고 할 순 없지만 매일 같이
매일 같이 자책을 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꿈을 꿨다"며
고통 속에 살고 있음을 밝혔는데요.
모르는 사람 앞에서는 그사람이 비난할 거 같아
위축이 된다며 연예계 동료에게도 피해가 될까
연락하지 못하고 지낸다고 하네요.
고민을 듣던 이수근은
"구설수는 본인 실수로 만들어졌으니
결과를 받아들여야한다"며
"마음을 단단히 먹고 부딪혀
대중들에게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라.
그때 대중들에게 평가를 맡기라"고 조언했습니다.
서장훈도 "많이 내려놓고 현재에
만족하고 살면 위축되는 일이 덜할거다"라며
"이런 일은 완치가 안된다.
평생 달고 사는 것"이라며 조언했습니다.
김현중은 "완치를 원했던 거같다.
(얘기 듣고) 상처를 안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은 위로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승소 이후 조심스럽게 기지개를 펴며
방송 준비할 거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요.
잘못한 점은 깊게 반성해
앞으로는 좀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뵙길 바랍니다.
'세상 > 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다운 26세의 배우 송유정 사망..(최근 인스타그램 사진) (0) | 2021.01.26 |
---|---|
김현중 미워할 수 없는 이유 (0) | 2021.01.05 |
태연 열애중? 라비의 빼박 그림심리(+멤버 반응) (0) | 2020.12.29 |
레전드 무엇이든 물어보살(민서공이편) 다시보기 정리 + 반응ㅎㄷㄷ (0) | 2020.12.25 |
충격적인 강원래 근황과 모습(잉꼬부부 처럼 연기..?) (0) | 2020.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