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 연예인, 1회 베팅도 처벌? (+처벌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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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연예계 불법도박 소식이 이어지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채널 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최근 도박설에 휩싸인 스타들과 파문을 조명했습니다. 

아이돌 원정도박?

일본에서 활약했던 아이돌 그룹이 원정도박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아이돌 그룹 초신성(현 슈퍼노바) 멤버 윤학과 성제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필리핀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습니다. 

초신성은 앞서 2016년 성모가 음주운전으로, 지난 4월 윤학은 유흥업소 종사자와 접촉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구설수에 오른 바 있습니다. 

개그맨 불법도박장 개설, 운영?

다음날 SBS '웃찾사'출신 개그맨 최재욱과 김형인의 불법도박장 개설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들은 서울 강서구 한  오피스텔에 불법도박장을 개설해 수천 만원의 판돈이 오가는 도박을 주선하고 수수료를 챙겨온 혐의를 받고 있으며 김형인의 경우 직접 불법 도박을 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요.

 

김형인은 최재욱이 보드게임방을 차리는 줄 알고 1,500만 원을 빌려줬을 뿐이라며 이를 빌미로 최재욱의 투자자 A씨가 자신에게 금전 요구하며 협박을 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오는 10월 21일 첫 공판이 열린다고 하며 김형인은 A씨를 공갈 협박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수다맨 원정도박?

며칠 뒤 2001년 수다맨으로 사랑을 받던 개그맨 강성범이 필리핀 원정도박을 했다는 충격적인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9월 20일 유튜브 한 개인채널에서는 '[충격단독] 강성범 필리핀 원정도박 폭로'라는 제목으로 실시간 방송을 해 도박설이 제기 된 것인데요.

의혹이 제기된 이유?

해당 채널에 따르면, 강성범과 관련된 여러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증거로 필리핀 카지노에서 사회를 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심지어 그가 필리핀 카지노 VIP라고 언급해 많은 분들의 관심이 집중이 되었습니다.

입장 표명

 

다음날 강성범은 도박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방문은 맞으나 필리핀 한인회와 친분이 있어 지하 카지노에 위치한 행사장에서 사회를 자주봤다고 주장했습니다. 카지노 중앙에 행사 무대가 마련되어 있어 오해를 산 것일 뿐 본인은 도박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목겸담에 대해서는 "카지노가 위치한 호텔에서 숙박한 것"이며 "자연스럽게 카지노에 있는 필리핀 가수의 공연 관람 중 목격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카지노 VIP설에 대해 "아내가 준 2~3만 원으로 게임을 한 게 원정 도박이냐?", "그렇게 도박을 하고 다녔으면 지금 이렇게 다닐 수 없다"며 억울해 하는 모습을 비췄습니다. 

소액 도박의 기준?

대한민국 형법 제 246조 1항에 따르면 '일시적인 오락은 처벌하지 않는다'는 예외 조항이 있다고 합니다. 카지노에서 한 두번 정도의 소액금액을 건 정도로는 일시적인 오락으로 보지만 거액 및 상습의 경우 도박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져 무고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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