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로 엄마와 연끊었다는 그녀 근황(+지인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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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자신의 이름을 팔며 돈을 계속 빌리자 결국 엄마와 연을 끊었다는 그녀는 바로 배우 한소희 씨입니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여다경' 역을 맡으며 2020년 라이징 스타로 인기가 급부상했는데요. 

빚투 폭로글(얼마?)

예쁜 외모와 강렬한 연기로 그녀가 관심을 받기 시작하자 지난 7월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소희 씨 엄마의 '빚투' 관련 폭로 글이 올라오며 그녀는 곤욕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클릭시 확대 가능)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의 말에 따르면, 2015년 10월부터 2016년 8월까지 매년 245만 원씩 계를 냈는데 자신이 돈을 받을 차례가 되자 그녀의 엄마가 가 곗돈을 갖고 잠수를 탔다고 말했습니다.

글쓴이는 한소희 씨 엄마에게 받을 돈이 총 2000만 원 정도 되는데 지난 4년 동안 몇 달에 한번씩 10만 원, 30만 원을 받아서 지금은 이자를 제외하고 원금이 970만 원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심경 고백

 

어머니 빚투 논란에 대해 한소희 씨는 블로그에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5살에 부모님이 이혼하고 외할머니 손에 자랐다는 한소희 씨는, 엄마가 자신이 모르고 있는 차용증과 자신 명의 빚까지 만들었다고 고백하며 피해자에게 사과했습니다. 

그녀는 "어머니의 왕래가 잦지 않았던 터라 20살 이후 어머니의 채무 소식을 알게 되었고, 천륜이기에 자식 된 도리로 데뷔 전부터 힘닿는 곳까지 어머니의 빚을 변제해 드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저의 어리고 미숙한 판단으로 빚을 대신 변제해 주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제 불찰로 인해 더 많은 피해자분들이 생긴 것 같아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지인 폭로

엄마의 빚투로 인해 한소희 씨 지인들이 나와서 말하기를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은 돈으로 어머니의 채무를 변제해왔고, 심지어 어머니의 빚을 갚기 위해 온갖 광고료를 다 들이부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엄마는 딸의 이름을 팔아 돈을 빌리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며 "결국 한소희는 어머니와의 연을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빚투 이후 현재, 반응?

한소희 씨의 심경글 이후 어머니 빚투 관련 기사나 추가 글이 올라오지 않는 상황을 보아서는 양측이 합의가 잘 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시 이를 본 누리꾼들은 "딸내미 이제 막 잘 나가려고 하는데 애미가 다 망친다. 연예인 부모들은 하나같이 다 이상하다",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부모가 이 지X한건데 왜 한소희한테 그러냐. 한소희가 그 돈을 쓰길 했냐", "딸 이름 팔아 부귀영화 누리는데 쓴 거다. 딸한테 한 푼도 안 갔다. 딸을 욕하는 건 아닌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를 응원했습니다. 

근황

랑방 콜렉션

 

한소희 씨는 2020년 5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랑방'의 한국 모델로 발탁되었는데요. 빚투사건 이후 SNS 첫 게시글로 이 브랜드의 현장 사진을 게시하면서 여전히 예쁘고 멋진 모습의 근황을 알렸습니다.

한 기자에 따르면 당시 스텝들이 그녀가 힘들어하지 않았을까 걱정을 했는데 활기차고 의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가정사를 대중에 공개하기가 어려웠었음에도 솔직하게 밝히며 피해자에게 사과한 그녀. 현재는 빚투 논란을 잘 해결하고 각종 CF와 모델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녀에게 더욱 희소식인 것은 '랑방'이 한국 모델뿐만 아니라 중국 모델로 한소희 씨를 리스트에 올려놓고 있다고 합니다. 어쩌면 글로벌하게 뻗어나가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아름답고 당당한 한소희 씨의 앞으로의 행보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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