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이은형 2세 고민(ft. 팬티 안 입은 차우차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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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12호 코미디언 부부 강재준 이은형이 2세 계획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결혼한지 4년 차이다. 나이가 있으니 2세도 준비해야 하는데 너무 웃겨서  꽁냥꽁냥한 분위기를 잡기가 힘들다"며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연애를 10년하고 결혼한 지 4년이 되었는데요. 함께한 지 오래돼서 매력을 못 느낀 거 아니냐는 이수근의 말에 이은형은 "아니다. 너무 사랑하고 귀엽다"고 답하며 애정을 보였습니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웃음 차단방안으로 복면 쓰기, 암막커튼 치기, 안대 쓰기, 정장 입기라는 솔루션을 내놓았습니다.

이수근은 "시커먼 암막커튼으로 빛 차단 후 서로 찾다가 -> 손으로 더듬다가 ->거사를 치러라. 이후 불 켜고 나서 웃어라"라고 조언하며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또한 안대로 시야 차단하는 것이 감각도 살릴 수 있다며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이은형은 "재준이 집에서 실오라기 하나 안걸치고 다닌다. 그런 모습이 조금 환상을 깨지게 한다"고 폭로했습니다.

놀란 서장훈은 "늘 옷을 벗고 있다가 오랜만에 수트입은 멋진 모습을 보면 새롭게 보일 것이다"며 슈트 입을 것을 추천했는데요.

강재준은 팬티도 안입고 집에 있는 이유에 대해 입을 열며 "총각 때부터 몸에 배어있는 습관이라고. 부드러운 이불 위에서 자면 구름 위에서 자는 느낌이다. 팬티라도 안 입으면 잠도 안 온다"라고 충격 고백했습니다. 

강재준이 "잘 씻지 않는다"고 말하자 서장훈은 "씻지도 않은 맨 몸으로 온 곳을 비비고 다니면 아내 입장에서는 물론 사랑한다 한들 매력 있거나 섹시해 보이진 않을 거 같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은형은 "강아지들이 옷 안입은 듯이 남편이 귀엽다. 차우차우를 키우고 있는 느낌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무리 그래도 치골은 다 있다. 시골 골짜기처럼 파여있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주었는데요.

이미 남편 매력을 느끼고 있는 이은형의 모습을 본 이수근과 서장훈은 "너희 억지로 고민 만들어 온 거 아니냐, 생뚱맞은 거짓 질문이면 나중에 논란이 될 수 있다. 그러다 너희 1호가 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조심스럽게 무언가 물을려하는 서장훈을 눈치챈 강재준은 "4일 전에 거사를 치렀다"고 말해 이은형은 "이건 너무 TMI다"며 질색했는데요.

이어 이은형은 "오빠가 문제인게 비 온다고, 날씨 좋다고, 골프 치러 간다고, 시청률 떨어졌다고 취소했다"며 섭섭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지금 마음 너무 졸이지마라. 지금 너무 예쁘고 신혼이지 않냐. 예쁘게 살다 보면 그때 생길 수 있다."며 "2세는 우리가 사실 얘기할 게 없다. 결국 부부가 노력할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는데요.

<1호가 될 순 없어> 애청자라고 밝힌 서장훈은 "재준이 주목받는 지금 시기에 인위적으로 과하게 무언가 하려다보면 잘못하다 헛발질할 수 있다. 지금의 인기에 동요하지 말고 내실을 키워나가고 덤덤하게 최선을 다하면 된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웃음 강박증을 못이긴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개인기를 선보이며 다행히(?) 유쾌하게 분량을 뽑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재준이"오늘 밤은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다짐하자 이은형은 "제말 말만 하지 마라"며 답답해했습니다.

왠지 2세 계획에 근본적인 해결은 안 된 것 같지만(?) 유쾌하고 찰떡 케미를 보여준 강재준 이은형 부부에게 곧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랍니다. 

강재준은 1982년생 나이 39세, 이은형 1983년생 38세로 나이차는 1살입니다. 강재준의 키는 166cm, 이은형의 키는 176cm로 10cm 차이가 납니다. 2017년에 결혼식을 올리며 유재석이 사회를 보고 성시경이 축가를 불렀습니다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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