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영 100억 자산가설, 이병헌 열애설의 진실(+성형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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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진영은 연 매출 100억원 설과 이병헌 열애설에 대한 오해와 진실, 성형수술 부작용부터 결혼까지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습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원조 국민 여동생에서 ‘김치CEO’로 활약 중인 배우 곽진영의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곽진영은 고향 여수에서 김치 사업 CEO로 활동 중입니다. 특히 일각에서 제기된 ‘100억원대 자산가’라는 주장에 대해 그는 “김치 사업을 시작한 해(2011년)부터 잘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8년 동안 미국 LA와 뉴욕 한인 마트에 수출했고, 쇼핑도 8년을 했다. 1년에 10억 정도 벌었다고 했는데 100억이 돼 있었다"라고 했는데요.

MBC 공채 20기로 데뷔한 곽진영은 시청률 60%를 넘긴 국민 드라마 MBC‘아들과 딸’에서 막냇딸 ‘종말이’ 역할로 데뷔 1년만에 유명세를 탄 배우입니다.

곽진영은 "시청률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제가 성형수술을 한 이유도 사람들이 나를 알아보는 게 힘들었다. 어딜 가도 아니까 두려웠다"라고 말했습니다.

'종말이'라는 꼬리표가 달리며 자신을 알아보는 게 싫었던 곽진영은 쌍꺼풀 수술을 했고, 부작용으로 10년간 활동을 중단했다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는데요.

곽진영은 "제 쌍꺼풀 수술을 해준 의사가 자살했다는 사실이 꼬리표로 따라다니기도 했다. 그때 한번의 선택이, 정말 탄탄대로 열심히 갈 수 있었던 게 내 스스로가 잘못한 거기 때문에 누구 원망도 할 수 없는거다"라고 의연하게 말했습니다.

그는 과거 이병헌과 났던 열애설도 적극 해명했습니다. 곽진영은 "저는 병헌이랑 같은 기수였다. 병헌이는 KBS 14기, 저는 MBC 20기였다. 놀러 왔지만 나는 병헌 씨 집에 간 적도 없다. 저랑 동갑이어서 CF 출연료를 묻거나 친구처럼 지냈다. 그런데 어느 날 연인 사이 파문이라고 기사가 났다. 그때 장동건 씨, 이병헌씨 다 왔었는데. 우린 그때 그냥 친구였다"라고 밝혔는데요.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도 드러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곽진영은 “누가 옆에 있으면 든든하다. 등 가려우면 등 긁어줄 수 있고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밥 먹고. 늦게라도 그런 사람이 나타나면 결혼하고 싶다”라고 말했는데요.

결혼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모양이었지만, 아이에 대해서는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조카와 노는 모습을 본 제작진이 "아이를 낳고 싶진 않냐"라고 묻자, 곽진영은 "너무 늦었다. 지금은 조카가 있지 않나. 조카가 더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곽진영은 1970년 생 나이 51세로 1977년에 아역배우로 활동했고 1990 MBC 공채 20기 탤런트입니다.

그동안 많은 위기와 아픔을 극복한 곽진영을 응원하며,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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