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과 술자리 사담 꺼낸 하승진 논란(ft.나연 닮은꼴)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이 인터넷 방송에서 김희철과의 술자리 사담을 공개 후 논란이 되자 사과를 하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논란이 된 사건은 하승진이 트위치 라이브 방송 때 김희철과 공개 열애 중인 트와이스 모모를 암시하며 이야기를 꺼낸 게 화제가 된 것인데요. 

(인터넷상에서 도는 하승진 나연 닮은꼴 사진)

문제의 영상에서 하승진은 "얼마 전 희철이 형과 술을 마셨다. 희철이 형이 누구랑 연애하는지 다 알고 계시죠?"라는 말로 트와이스 모모를 떠오르는게 발언을 했습니다.

이어 "아무튼 술자리에서 희철이 형이 트와이스의 멤버 나연 사진을 보여주면서 나랑 닮았다고 놀리더라"고 말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후 하승진의 발언은 SNS와 각종 커뮤니티 등 온라인 상으로 빠르게 퍼져나갔고, 그가 직접 언급한 김희철, 모모, 나연 팬들은 나연에 대해 방송에서 자랑하거나 놀리는 듯한 한승진의 행동에 대해 경솔했다고 꼬집었는데요.

 

특히 팬들은 공개 열애와 닮은 꼴이라고 언급한 부분이 당사자의 동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남겼고, 사석에서의 일을 가감 없이 전달한 것에 대해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하승진은 9일 새벽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최근 올라온 영상과 관련해 죄송한 마음에 글을 적게 되었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트위치 생방송 중 실명이 언급된 분들을 난감하게 만들었다"며 "실수였음을 인지하고 당사자 분들께 연락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고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는데요.

이어 "이후 유튜브 채널에 편집된 영상으로 그 내용이 다시 올라오게 돼 또 민폐를 끼쳤다"며 "가볍게 올리는 식의 하이라이트 영상이라 미처 내용 전부를 모니터링하지 못했다"고 또다시 실수한 점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끝으로 하승진은 "앞으로는 경솔한 언행이 없도록 주의하겠다.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후회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한편 하승진은 221cm의 큰 키로 한국에서 가장 큰 농구선수로 기록이 되기도 했는데요. NBA(미국 프로농구)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서 입단 후 국내에 돌아와 많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성기 일 때 연봉 5억 원이라는 그는 최근 은퇴 후 다양한 예능과 매체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하승진 아들 딸)

은퇴 후 트위치 생방송, 유튜브, 인스타그램과 각종 방송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현재 하승진의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수 약 25만 명으로 한 회당 20만회를 웃도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하승진은 2012년도에 미모의 아내인 김화영 씨와 결혼 하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하승진은 올해나이 36살, 아내 김화영 씨 나이는 33살로 두 사람의 키 차이는 54cm라고 합니다.

아내 김화영 씨 직업은 피부관련 사업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방송에서 공개된 하승진의 집은 수원시에 위치해있다고 합니다. 항간에는 신축 브랜드 아파트로 매매가 10억, 전세가 5억이 넘는 집일 거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사진 유튜브, 인스타그램,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