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파속도 빠른 이유, 독감구별방법(모닝와이드)
- 세상/코로나19
- 2020. 8. 28.
코로나19가 사랑제일교회 사태 이후 신규 확진자수가 벌써 400명을 훌쩍 넘겼습니다. 지난 유행 때보다 전파속도가 더 빨라지고 우리 곁에 더 가까이 와있는 기분이 드는데요. 전파속도가 왜 이렇게 빠른지, 일반독감과 구별하는 방법이 있는지, 병상수가 부족하지 않은지 방송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전파속도가 엄청나던데..
지금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훨씬 더 높은 'GH형' 바이러스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이것은 기존 코로나바이러스가 변이가 된 건데요. 예전보다 전파속도가 20% 빨라졌다고 본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세포는 다 자물쇠를 가지고 있는데요. 바이러스는 이 자물쇠를 열고 우리 몸에 들어와야만 문제를 일으키는데 'GH형'은 세포의 자물쇠를 더 잘 열 수 있는 만능열쇠로 변이가 되어 그 전 바이러스보다 감염도 잘되고 전파력도 훨씬 더 높은 것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 독감과 구별할 수 있는 방법?
코로나19 대표 증상인 기침과 발열, 두통은 독감 증상이랑 비슷해 헷갈릴 수 있을 텐데요. 완벽히 구별할 수는 없지만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일정한 증상 순서가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는 열이 먼저 나면서 기침과 근육통을 거쳐서 마지막으로 설사까지 진행되는데요. 그에 반해 독감은 기침이 먼저 나고 두통이 오고 나중에 열이 납니다. 조금 다를 수 있어 반드시 이 순서라고 할 수는 없다고 하네요.
코로나19 병상부족문제?
코로나19 환자가 늘다 보니 제대로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되는데요. 이미 상당 부분 중증환자 치료병실이나 감염병 전담병원 병실들이 차고 있죠. 방역 당국에서도 병상 늘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확진자가 병원에 입원할 필요는 없는데요. 보통 70~80%는 경증환자로 생활치료센터에 격리가 됩니다. 15% 정도는 중증환자로 감염병전담병원에, 5%정도는 위중환자로 중증치료병상에서 치료를 받는데요.
방역당국에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번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치료 병상이 점점 부족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서울생활치료센터도 많은 수의 확진자를 채워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상태로 확진자가 계속 늘면 심각한 상황이 올 텐데요. 개인적인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더욱 잘 실천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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