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상 확진자들 충격적인 실체(모닝와이드)
- 세상/코로나19
- 2020. 8. 29.
지난 8월 15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크게 번지면서 확진자가 급증해 의료진의 부담이 더욱 커졌습니다. 코로나19로 비상인 요즘, 일부 확진환자들이 의료진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제일 힘든 일은 말 그대로 환자를 상대하는 일들이라고 하는데요.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코로나19 의료진이 잔심부름꾼이다?
"너희도 코로나19 걸려봐라"
확진자 치료 병동 담당 간호사 "'너희도 코로나19 걸려봐라'하고 음압 병실을 박차고 나와서 의료진에게 신체 접촉하는 사람도 있고 '면역력 강화되려면 보양식 시킬 테니까 들어가서 우리 엄마 닭 살 발라줘라'라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충격적이게도 이런 비상식적인 요구에 이어서 성희롱 발언도 던진는 일부 환자들도 있다고 합니다.
필요한 물건을 택배로 주문할 경우 병실 반입이 가능하다는데요. 코로나19 입원환자가 급증하면서 환자들이 주문하는 물량 또한 엄청나다고 합니다.
산떠미처럼 쌓인 택배를 전달하는 건 오롯이 코로나 병동 의료진의 몫이라고 합니다. 간호사들이 일일이 소독한 다음 비닐에 따로 넣어서 옮겨주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갈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수많은 택배로부터 나오는 박스를 일일이 찢어 의료진이 직접 폐기물 쓰레기통을 정리해 넣어야 한다고 합니다.
입기만 해도 땀이 뻘뻘 나는 방호복을 입고 수없이 나오는 폐기물 쓰레기통을 처리하다 보면 안 보이고 속옷까지 몽땅 젖어버릴 정도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확진자들은 '당장 들어와서 치워달라'라고요구한다고 합니다.
"병원밥 맛없으니 치킨 시켜달라"
사실 병원밥은 환자들의 건강과 회복을 위해 맛이 싱거울 수밖에 없죠. 모두의 입맛을 맞추기가 힘든 병원 반찬에 대해 불평하는 확진자도 많다고 합니다.
치료 병동 담당 간호사 "'너희 코로나19 한번 걸려봐라. 이밥 먹고 누워있을 수 있겠냐'며 '음식이 너무 맛없으니 치킨 시켜달라', '심부름센터 시켜서 그 음식을 받아서 넣어달라'라고 요구하는 경우도 많다"
입원 치료를 받았던 완치 환자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코로나19 특성 상 식사가 일회용 도시락 용기에 제공되는데 병원마다 식단의 차이는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완치판정자 "병원이 집 같이 편한 생활이 아닌 거는 감수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저희보다는 의료진이 더 고생하시지 않냐.국가에서 지원을 받아서 입원을 한 것이기 때문에 이걸 호사롭게 누릴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이다."
"코로나19 양성판정 못믿겠다,
왜 가둬두냐"
확진자 치료 병동 담당 간호사 " 잘못된 방송이나 언론이 요즘에 많다. 그런 것들 때문에 '나라에서 검사 결과를 속였다', '자기네는 무증상인데 왜 여기에 가둬놓냐' 이러는 분들도 많다"
인터넷 방송을 통해서 방역시스템에 대한 불신을 퍼뜨린다는 건데요.
주옥순(엄마부대 대표) "15일에 그날 비가 많이 왔잖아요. 감기 기운이 있는데 이걸 뭐 완전히 그냥 코로나19라고. 사실 저보다도 제 남편 같은 경우는 아무 증세가 없어요. 그런데도 양성 판정이 나왔어요. 여러분 이걸 어떻게 믿습니까, 우리가"
의료진과의 갈등 상황을 퍼뜨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신혜식(유튜버) "왜 특정 집단만 괴롭히냐고 그래서 오늘 방송하기 전부터 열 받아서 대판 싸웠어요. 간호사 하고"
확진자 치료 병동 담당 간호사 "환자분들도 격리 기간이 길어지면 예민하고 불안하고 공포심 때문에 표출할 수 있는 게 제일 가까이 있는의료진한테 표출하다 보니까 그런 거 같아요. 저희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니까 착하게 얘기해줬으면 좋겠어요 진짜.."
모두가 힘든 시기입니다. 격리돼서 치료를 받는 답답한 마음이 의료진에게 향해서는 안될 겁니다.
'세상 > 코로나19'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19 충격적인 클럽 단속 압사 사건 (0) | 2020.09.01 |
---|---|
코로나19 충격적인 선진국의 마스크 반대 시위(독일) (0) | 2020.09.01 |
코로나19 전파속도 빠른 이유, 독감구별방법(모닝와이드) (0) | 2020.08.28 |
코로나19 후유증 증상(모닝와이드) (0) | 2020.08.28 |
코로나19 2.5단계 영업시간(식당, 카페, 빵집, 헬스장) (0) | 2020.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