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선수 연봉 순위 TOP5 (양효진 이소영 박정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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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선수 연봉 순위 TOP5 
(양효진 이소영 박정아 등)

2020 도쿄올림픽 이후 최고의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는 여자배구인데요.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 중 김연경 선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는 국내 리그인 V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프로 데뷔 후 국내 리그에서 활약하다 일본리그, 터키리그, 중국리그에서 활약했습니다. 

세계 배구선수 중 최고액의 연봉을 받았던 김연경 선수는 최대 20억 원의 연봉을 받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후라는게 대박)

그렇다면 국내 리그 선수들의 연봉은 어느 정도 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위 9 시즌 연속 연봉 퀸 '거요미' 양효진선수

국내 리그 연봉퀸 하면 바로 양효진 선수입니다. 

방송에서 김연경 선수가 양효진선수의 연봉퀸은 내가 만들어 준거다 라고 자주 얘기하기도 합니다. ㅋ

양효진선수는 2007년 입단 이후 2013년 첫 FA 때 당시 최고 연봉인 2억 5천만 원에 원 소속 구단인 현대건설과 계약합니다. 

그 후 3년 뒤 두 번째 FA에서도 원 소속 구단인 현대건설과 5천만 원 인상한 3억 원에 계약합니다. 

2019년 3번째 FA에서 연봉 5억 원에 계약을 하게 됩니다. 그 후 2020~2021 시즌 연봉에서는 7억 원을 기록하며 연봉퀸의 자리를 지키게 됩니다. 

양효진 선수는 프로 데뷔 후 쭉 현대건설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큰 이변이 없지 않는 한 은퇴할 때까지 현대건설에서 선수생활을 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다른 구단의 유니폼을 입은 양효진 선수는 잘 상상이 되지 않네요. ㅋ

 

2위 '소영선배' 이소영 선수

국내 여자배구 연봉 2위는 바로 이소영 선수입니다. 

이소영 선수는 프로 데뷔 후 첫 FA였던 2018년 원 소속 구단인 GS칼텍스와 연봉 2억 원에 계약하게 됩니다. 

그 후 두 번째 FA인 2021년 GS칼텍스에서 KGC 인삼공사로 이적하면서 연봉 6억 5천만 원으로 FA 대박을 터트립니다. 

 

이소영 선수 본인도 원 소속 구단인 GS칼테스에서 쭉 뛸 거라 생각했지만, 여러 상황과 사정으로 인해 팀을 옮기게 됐다고 하는데요. 

GS칼테스 팬들은 서운한 마음에 이소영 선수의 SNS에 악플을 달기도 해서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말하면 눈물을 보이기도 한 이소영 선수.

팀 이적 후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머리도 짧게 자른 이소영 선수입니다. 

이번 코보컵에서는 어깨 재활을 위해 휴식을 취해 코트에서는 볼 수 없어 아쉬웠는데요. 

10월에 개막하는 V리그에서는 좋은 활약 보여주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3위 ' 클러치 박' 박정아 선수

국내 여자배구 연봉 3위는 '클러치 박' 박정아 선수입니다. 

박정아 선수는 IBK기업은행에서 프로로 데뷔한 후 2017년 첫 FA 때 한국 도로공사로 이적하게 되는데요. 

당시 연봉 2억 5천만 원에 계약했습니다. 

IBK기업은행 시절 3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3번의 정규시증 우승, 3번의 KOVO컵 우승을 차지합니다. (쓰면서도 느끼지만 저 당시 기업은행 대단했네요.)

한국 도로공사로 이적 후 처음 맞이한 시즌인 2017~2018 시즌에서 박정아는 전 소속팀인 IBK기업은행을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나게 되는데요.

이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한국 도로공사를 챔피언의 자리에 올려놓습니다. 물론 챔피언결정전 MVP도 수상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박정아 선수는 선수생활을 한 7 시즌만에 4번째 우승을 하게 됩니다. 

2020년 두 번째 FA에서 박정아는 원 소속 구단인 한국 도로공사와 5억 8천만 원에 계약을 하게 됩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박정아 선수. 앞으로도 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해 주길 기대해봅니다. 

 

4위 ' 강소위' 강소휘 선수 

국내 여자배구 연봉 4위는 GS칼텍스의 강소휘 선수입니다. 

강소휘 선수는 2021년 첫 FA 자격을 취득했는데요. 당시 현 소속 구단인 GS칼텍스와 연봉 5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강소휘 선수는 이소영 선수와 '쏘쏘 자매'로 활약하며 GS칼텍스의 공격라인을 책임지는 선수입니다. 

이소영 선수가 이적하면서  더 이상 '쏘쏘 자매'의 활약을 볼 수는 없지만 그래도 다가오는 V리그에서 좋은 활약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5위 '희글이' 김희진 선수 

김희진 선수는 IBK기업은행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입니다. 

프로 데뷔를 IBK기업은행의 창단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그 후 계속해서 IBK기업은행과 함께하고 있는 김희진 선수인데요.

데뷔 후 첫 FA였던 2017년 3억 원에 계약했습니다. 

그 후 2020년 FA 때 연봉 5억 원에 계약합니다. 그리고 다가올 2021~2022 시즌에서는 3억 5천만 원에 계약을 하게 되는데요.

2020~2021 시즌 조금 부진했던 탓인지 연봉이 1억 5천 정도 삭감이 됐습니다. 하지만 2020 도쿄올림픽에서 충분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다가올 시즌에서는 좋은 모습 보여줄 거라고 기대해 봅니다. 

 

김연경 선수의 노력

배구선수들의 연봉이 예전보다 많이 상승했습니다. 

그에 대해 김연경 선수의 노력이 크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국가대표가 된 이후 국내 배구 상황이 얼마나 열악한지를 알게 됐다고 하는데요. 

그 후 국제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내서 좀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2012 런던올림픽 때는 물론 2016 리우 올림픽 때까지도 협회에서의 지원이 많지 않아 통역사를 데려가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어가 가능한 김연경 선수가 통역사 역할까지 했었다는 일화는 유명합니다. 

2014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딴 직 후 김치찌개 회식을 한 사진은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이 당시에도 김연경 선수가 사비를 털어 선수들을 좋은 레스토랑에 데려간 일화도 유명하죠. 

요즘에는 예능에 많이 출현하고 있는 전 배구 선수 한유미 씨도 본인의 유튜브를 통해 '요즘 연봉 많이 받는 선수들은 솔직히 연경이 한테 고마워해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 선수. 지금까지 한국 배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부분은 셀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만큼 까지 올려놓은 배구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남은 선수분들이나 배구인들 특히 협회가 일을 제대로 해서 꼭 유지해 나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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