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마음만 먹으면 다하는 스타일( 유학, 공군사관학교, 홍대, 아나운서)

도경완 마음만 먹으면 다하는 스타일
(유학, 공군사관학교, 홍대, 아나운서)

 

장윤정의 남편, 연우, 하영의 아빠로 더 유명한 도경완

그러나 알고보면 뛰어난 능력캐 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호주유학

 

도경완은 고등학교 입학시험에서 전교9등으로 입학하게 됩니다. 

그 후 시작된 선생님과 가족들의 기대감에 부담을 느낀 도경완은 고등학교 1학년 자퇴를 결정합니다. 

 

그 후 가장 친한 친구의 가족이 호주로 이민을 가게 되는데 도경완은 무작정 따라가게 됩니다. 

무작정 준비없이 시작된 유학은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다고 합니다. 

일단 말이 통하지 않으니, 라면을 끓여주는 알바를 하면서 틈틈이 영어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2년 동안의 유학생활을 끝내고 고3 때 다시 한국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공군사관학교 입학

 

고3때 한국에 돌아온 도경완은 고입검정고시를 통과하고 수능을 준비하게 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입시 쉽지 않죠?... 

수능준비가 너무 어려워 처음부터 재수를 보고 준비합니다. 

재수학원에서 만난 한 친구가 본인은 육군사관학교에 진학할 거라고, 그곳에 가면 군대 안가도 된다고 한 말에 혹해 

도경완도 같은 꿈을 꾸게 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군대를 안가는게 아니라 군인이 직업이 되는 건데 말이죠 ㅋㅋ 

그렇게 도경완은 파일럿을 꿈꾸며 공군사관학교에 들어가게됩니다. 

그러나 본인이 생각했던 생활이 아니었던 도경완은 입학 후 여름이 되기도 전에 그만두게 됩니다.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합격

 

공군사관학교를 자퇴 후 다시 대학입시를 준비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에 합격하게됩니다. 

 

홍익대학교는 다행히 자퇴하지 않고 4학년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평범한 대학교 4학년 학생들처럼 도경완도 여기저기 이력서를 내면서 취업준비에 몰두합니다. 

그러던 중 TV프로그램 '사랑의 리퀘스트'를 진행 중이던 김경란 아나운서의 모습을 보고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낀 도경완은 아나운서를 준비하게 됩니다. 

유학도 보내줬더니 중간에 돌아와, 공군사관학교 들어가더니 얼마 안돼 자퇴해, 공대 들어가더니 갑자기 아나운서를 준비한다고 하자 도경완의 부모님은 폭발하셨고 ㅋㅋ 도경완은 친구 집으로 도망가서 아나운서를 준비하게 됩니다. 

 

 

KBS 아나운서 합격

 

아나운서를 준비한 도경완은 준비하던 그해에 12월에 아나운서에 합격합니다.

준비도 합격도 어렵다는 언론고시를 단번에 합격한 도경완.

심지어 당시에는 남자아나운서를 단 한 명 뽑았다고 해서 더 놀라움을 줬습니다. 

그러나 숨겨진 사실? 이 하나 있었는데요.

아나운서 시험은 1차 카메라테스트 2차 필기시험 3차 최종면접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당시 1차 카메라 테스트를 통과하고 2차 필기시험을 본 후 결과가 여자 수십 명에 남자 도경완 단 한 명이었다고 합니다.

KBS는 당시 최근 3년간 남자1명 여자 3명을 뽑았었는데요. 

필기시험을 통과한 남자는 도경완 하나 뿐이니 당연히 합격을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예상대로 도경완은 합격했습니다. 

 

호주유학파에 공군사관학교 입학, 홍익대학교 공대 입학, KBS 아나운서 단번에 합격

장윤정이 워낙 큰사람이라 ㅋㅋㅋ 도경완이 작아보일수는 있지만, 절대 어디 가서 꿀릴 스펙은 아니네요 ㅋㅋ

장윤정에게 도경완, 도경완에게 장윤정, 너무 잘맞는 사람들이 만나 예쁘게 사는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