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드라마 '상견니' 주연배우 프로필 (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 한국리메이크 확정

대만 드라마 '상견니' 주연배우 프로필
 (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 한국 리메이크 확정

 

 

대만 드라마 '상견니' 

상견니는 2019.11.7일 ~ 2020.2.16일까지 대만 CTV에서 방영된 대만 드라마입니다.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여자 주인공 황 위쉬 안이 2019년에서 1998년의 천윈루로 타임슬립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화면을 통해 대만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코로나가 사라진다면 대만을 첫 여행지로 꼽는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한 상견니! 

초반에는 조금 지루한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해서 보게 됐습니다.

처음볼 때보다 두번째 볼때 더 좋았던 드라마이기도 하며, 지금까지도 자기 전에 꼭 틀어 놓는 드라마 이기도 합니다. 

 

상견니 출연진

여자 주인공 가가연 (커자옌)

1985년 1월 10일 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37살입니다. 

2018년 대만 배우 사곤달과 결혼을 했습니다. 주연배우 중 유일한 기혼자 이기도 합니다. 

상견니 출연 당시 나이가 35살인데 고등학교를 연기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을 만큼 동안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연기력 또한 굉장히 뛰어나다고 생각하는데요.

1998년의 천윈루와, 2009년의 황 위쉬 안, 1998년 천윈루로 타임슬립한 황위쉬안

1998년의 황 위쉬 안 인척 연기하는 천윈루까지.

이 네 가지 역할을 정말 설명 없이도 어떤 역을 연기하고 있는지 알아차릴 만큼 표현을 잘해줬습니다. 

1998년의 천윈루

1998년의 조금은 수줍음이 많고, 상처가 많아 어두운 천윈루 

2019년의 황위쉬안

2019년의 사고로 남자 친구를 잃은 아픔을 간직한 채 그리워하며 살아가고 있는 황 위쉬 안

1998년 천위루로 타임슬립한 황위쉬안

1998년의 어떤 상황에서든 당당하고 활발하고 리더십 있는 천윈루로 타임슬립 한 황 위쉬 안

1998년 황위쉬안인척 연기하는 천윈루

1998년의 본인을 숨기고 황 위쉬 안 인척 연기하면서도 본인의 모습이 잠깐잠깐 스치게 나오는 천윈루 (이 연기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음)

사진이라 크게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영상으로 보면 차이가 많이 느껴지면서 지금 천윈루가 누구인지 딱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남자 주인공 허광한

1990년 10월 31일생으로 한국 나이로 32살입니다. 

1998년의 리쯔 웨이와 2010년의 왕취안성을 연기했습니다.

 

상견니 촬영 당시 나이는 30살인데요. 고등학생을 연기하기에 무리가 없는 동안 외모를 자랑합니다. 

허광한 배우 특유의 소년 미와 깨끗함? 청량함? 이런 것들이 리쯔 웨이와 정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상견니의 작가님은 처음부터 리쯔 웨이의 역에 허광한을 염두에 두고 썼다고 하셨는데요. 

당시 그다지 유명하지 않던 허광한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하려 했을 때 반대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끝까지 밀고 나간 작가님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ㅋ

지금은 리쯔 웨이 역에 허광한 말고 다른 배우가 한다는 걸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너무 찰떡이었습니다. 

허광한은 드라마 상견니를 통해 소위 대박을 터트린 후 대만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평소 개인 sns를 통해 본인의 패션 스타일을 뽐내기도 하는데요. 

남친짤로 유명할 만큼 사복 센스도 아주  좋습니다. 

 

남자 주인공 시백우

모쥔제~~~~~

정말 아픈 손가락 모쥔제, 모쥔제만 생각하며 마음이 아려오는 우리 모쥔제..

우리 모쥔제를 연기한 배우는 시백우 라는 배우입니다. 

1996년 8월 9일 생으로 상견니 촬영당시24살이었습니다. 상견니 주연배우 중 막내입니다. 

여자 주인공인 가가연과는 무려 11살 차이가 나네요. ㅋ

극 중 1998년의 천위루를 짝사랑하는 역할이기도 한데요.

천위루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본인의 인생을 내려놓는 너무 여리고 착하고 안타까운 모쥔제..

모쥔제가 나올 때 마다 모쥔제~~ 하면서 본 기억이 나네요. 너무 마음이 아파서.. 

저는 상견니를 총 3번 정도 봤습니다. 앞으로 3번 이상 더 볼 것 같고요. ㅋ

지난 2월 상견니가 한국판 리메이크가 확정됐다는 소식이 들렸는데요. 

한국판에서는 어떤 배우들이 캐스팅되고 스토리를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갈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