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아들 허웅 허훈 농구형제 ( + 연봉 나이 키 음주운전 뺑소니 )

허재 아들 허웅 허훈 농구 형제 
( + 연봉 나이 키 음주운전 )

 

 

농구대통령이라 불리는 한국 농구계의 레전드 허재. 

슬하의 아들 둘이 있는데 모두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았는지  둘 다 모두 농구선수로서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 아들 허웅 

허재의 첫째 아들 허웅은 1993년 8월 5일 생으로 키는 185cm에 체중 80kg이며, 연봉은 2억 6천만 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학창 시절 학업성적이 우수해 농구를 반대했었다고 하는데요.

결국 중학교 입학 후 농구를 시작해 다른 선수들보다 시작이 늦은 편입니다. 

 

농구 시작 후 초반에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점차 실력이 상승해 고등학교 3년 때부터 대회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급격한 성장 속도를 보여주며, 역시 농구 대통령 허재의 아들임을 보여줬습니다. 

허웅은 중앙대 출신인 아버지 허재가 중앙대로 진학할 것을 추천했지만, 아버지와는 다른 길을 가고 싶다며 연세대로 진학합니다. 

그 후 동생 허훈도 형을 따라 연세대로 진학하게 됩니다. 

연세대 졸업 후 2014년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원주 동부에 지명을 받습니다. 

당시 허재가 전주 KCC의 감독이었고 마침 슈팅가드의 공백이 생긴 KCC였기 때문에 허웅을 지명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허웅을 지명하지 않습니다. 

이 일 후 허재는 아내와 이혼 직전까지 다투기도 하였으며, 허웅은 당시에 농구를 그만둘까 생각할 만큼 서운 했다고 하는데요.

 

허재는 당시 본인이 허웅을 지명하는 것이 허웅과 KCC에게 모두 좋은 선택이 아닐 거라는 생각에 지명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허웅은 지명받은 동부에서 데뷔 시즌부터 좋은 기량을 보여주면서 아버지의 결정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원주 아이돌, 웅이리, 연대 천정명이라는 별명을 가질 만큼 호감 있는 외모로도 주목받았습니다. 

연대 시절 당시 연대 천정명으로 불리며 그 당시 허웅을 짝사랑했던 분의 제보로 무한도전에도 출연했었습니다. 

또한 허웅은 미술을 전공한 어머니의 영향인지 미술에도 소질이 있어 비시즌 기간에는 그림도 그린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재능이 많은 선수네요. 

 

둘째 아들 허훈

 

둘째 아들 허훈은 1995년 8월 16일 생으로 키는 180cm 몸무게 80kg입니다. 연봉은 3억 4천만 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농구로 두각을 나타낸 허훈은 2017 대학 농구리그 mvp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에는 정규시즌 MVP와 베스트 5도 수상할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형인 허웅과는 달리 밝은 성격과 화려한 입담으로 많은 예능에 출연했으며 평소에 팬서비스도 좋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리얼 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허훈은 닮을 꼴이 많은 걸로도 유명한데요. 

대표 닮은꼴은 만수르와 주토피아의 나무늘보입니다. ㅋㅋ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습니다. ㅋ

 

아버지 허재 

농구대통령이라 불리는 허재. 화려한 선수 시절과 감독생활을 마감하고 최근에는 TV 예능프로에서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허재는 선수시절 화끈한 플레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수인데요. 하지만 그 당시의 허재는 많은 사건사고로도 유명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심각한 건 바로 음주운전인데요. 

93년 95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됩니다. 

그 후 96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이 되는데요. 이때는 상황이 심각합니다. 

1. 이미 직전에 음주운전으로 인해 면허가 취소되어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했다는 점.

2.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는 점. 

 

3. 사고를 내고 200m가량 도주를 했다는 점. (다행히 목격자가 추격해 잡음)

4. 운전자를 바꿔치기해서 옆자리 친구가 운전을 했다고 거짓말하며 본인은 집으로 감

5. 조사를 받던 친구가 사실은 허재가 운전했다고 진술하며 사실 밝혀짐. 

결국

 

포승줄에 묶입니다. 시대를 잘 타고난 것 같네요. 지금 시대였으면 지금처럼 TV에 가족들과 같이 나올 수 없었을 겁니다. 

그런데 허재는 2003년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냅니다...

요즘은 예능을 통해 허재의 이미지가 상당히 좋은 편인데.. 대부분 이 사건에 대해서는 모르실 것 같네요..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아들들이 허재의 농구재능은 물려받았지만, 술은 잘 못마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