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 박서원 근황? (+과거 논란 정리)

조수애 JTBC 전 아나운서와 두산 매거진 박서원 대표의 불화설이 또 불거졌습니다.

불화설과 입장표명?

조수애 인스타그램 계정 ‘_hellossu’에 이미 한차례 남편 박서원과의 사진이 삭제된 데에 이어 계정까지 삭제가 된 상태인데요.

지난 8월 두 사람은 서로의 계정을 언팔로우하고 그전에 올려두었던 결혼과 아이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한창 불화설이 생겼을 당시 연일 네이버 검색순위 상위에 있었지만 지금까지 그 어떤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두사람의 지인은 "지난 6월에도 두 사람이 함께 호텔에서 데이트하고 있는 모습을 봤다. 이상 기류가 느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지만 누리꾼들의 의심은 걷어지지 않았죠.

대한상공회의소와 두산 회장인 박용만 회장의 장남인 두산 매거진 박서원 대표는 단국대학교를 중퇴한 후 문화예술 명문대로 꼽히는 미국 아트 명문 대학교인 SVA 출신입니다.

그는 그래픽 디자인 전공한 후 광고회사를 차려 한국인 최초로 세계 5대 광고제를 휩쓸며 여러 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는 지난 2005년 LS그룹 계열의 장녀인 구원희 씨와 부부연을 맺었습니다. 그러나 5년 만에 이혼하게 됐고 두사람 사이에는 14살된 딸이 있다고 합니다.

2018년 조수애는 28세에 결혼, 박서원은 41세에 재혼했습니다. 그 전 혼전임신설이 제기되었는데 결혼 후 한달 만에 임신 21주차임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재벌가의 결혼이라며 관심을 모았던 두 사람은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이날 부케가 천 만원을 호가한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화제가 되었지만 박서원은 SNS에 은방울 꽃 부케 가격이 40만 원이라고 언급하며 ‘천만원 부케설’을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홍익대 불어불문과 출신으로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16년에 JTBC에 입사해 빼어난 미모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JTBC “히든싱어” 바다 편에 출연했을 때 “3번(모창능력자 추정)은 아니다, 노래를 못한다”고 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승리 여부와 상관없이 팬미팅 같은 분위기인 히든싱어에 말실수하는 게 아니냐”, “재미로 한 말이라고 하기엔 모창능력자가 민망했을 것”, “조수애를 너무 비난하는 것도 너무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곧이어 2018년 회사를 그만두고 결혼하며 재벌가에 발을 딛게 된 조수애는 당시 "이혼남과 결혼한 거라 부럽지 않다", "돈 보고 결혼했으면서 대단하다" 등의 악플을 공개하며 불편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조수애는 1992년생으로 올해나이 29세이며, 박서원 대표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입니다. 두사람의 나이차는 13세로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