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박미선에게 속 썩인 사연(+빚, 짬뽕집 매출)
- 세상/연예
- 2020. 10. 3.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한때 아내를 속 썩인 남편으로 이봉원의 이야기가 나오며 그의 사업이 재조명되었습니다.
1991년 한 개그코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이봉원 박미선 부부는 1993년에 결혼했습니다.
결혼 후 홀로 유학길에 오르다,
유학비는?
활발히 활동 중이던 이봉원은 1999년 박미선에게 가정을 맡긴 후 홀로 일본 유학길에 올랐습니다.
그가 일본 유학 가게 된 이유는 인기가 하락했던 때를 기회삼아 평생 하고 싶었던 연출 공부를 하기 위해서였는데요.
3년 간의 유학비는 그와 함께 고깃집을 운영하던 사업 파트너가 지원해주기로 했는데, 고기 사업이 잘 되지 않자 5개월 후부터 자금이 끊겼다고 합니다. 결국 남은 2년 6개월간 아내 박미선이 유학비를 감당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연이은 사업 실패
일본 유학 후 이봉원은 2002년 후배 개그맨 김구라를 영입해 프로덕션 설립했지만 1년 반만에 사업에 실패합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김구라 씨가 이 프로덕션을 나가자마자 뜨기 시작해서 볼 때마다 은근히 배가 아팠다"라고 고백한 적 있습니다.
이후 연기학원, 카페 등 다양한 사업을 시도했지만 실패하게 됩니다.
빚 얼마?
2012년 기준, 사업실패로 생긴 빚이 무려 7억 원이라고 합니다. 매월 원금 400만원에 이자만 500만 원이 나가며 한 달 900만 원을 갚아야 했습니다.
사실 그는 사업마다 아내와 상의없이 혼자 결정했는데요. 연이은 사업실패와 감당하지 못할 빚으로 결국 아내 박미선에게 빚을 고백합니다.
그는 담보 대출로 빚을 갚아달라고 부탁했고 이후 둘은 섭외 들어오는 모든 프로그램과 행사를 다 소화해나가며 빚 청산에 고군분투했다고 합니다.
박미선은 그때를 회상하며 "당시엔 극단적인 생각을 할정도로 힘들었었다. 사업을 하도 말아먹어서 우스갯소리로 국수도 안 말아 먹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업 성공!
짬뽕집 매출 얼마?(+위치)
2014년 10년 만에 모든 빚을 청산한 이봉원은 더 이상 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하지만 실패 속에서 노하우를 깨달은 그는 철저한 사업 준비 후 2018년 짬뽕 전문점을 오픈합니다.
현재는 하루 매출 300 ~ 450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는데요. 아내 박미선은 현재 이봉원을 묵묵히 응원 중이라고 합니다.
이봉원이 운영하는 짬뽕가게는 천안에 위치한 '봉짬뽕'이라고 합니다. 중식자격증을 따고 유명한 '중화원' 비법을 배워 가게를 차렸다고 하네요.
이봉원 박미선 부부가 앞으로도 승승장구하며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사진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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