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큐코노미? 비대면 음식점이 뜬다(모닝와이드)
- 세상 / 코로나19
- 2020. 8. 28.
코로나19 재확산으로 400명이 넘어서면서 정부는 이번 주가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결정짓는 중대한 고비라고 밝혔습니다. 지금이야말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한 시기일 텐데요. 거리두기를 잘 지키면서도 즐길건 즐긴다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 큐코노미(Qconomy)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19 위기 대처 방법
큐코노미?

Qconomy(큐코노미. 방역 경제)는 Quarantine(격리) + Economy(경제)의 의미를 담고 있다는데요. 모든 상거래 같은 것이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고 이런 방향으로 전반적으로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요즘 큐코노미 소비시장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요?
나도 바다 보며 저 음료 먹고 싶다..
(테이크아웃 물회)

최근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인데요. 수박이나 토마토 주스 같은 생과일 음료 같이 겉으로면 평범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신기하다, 이것도 포장이 되냐는 반응들이 많았는데요.



사진에서 본 음료를 찾아가 봤더니 근처에서 음료 건더기를 건져먹는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물회를 일회용 컵에 담아 테이크아웃으로 판매하고 있다는데요. 포장한 물회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바다 앞에서 먹거나 개인차량에서 비대면으로 먹기 좋다고 합니다.


이곳 가게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카페에서 볼법한 입간판이 가장 먼저 보였는데요. 포장 가능 컵물회로 적혀있네요. 실제로도 카페엇 흔히 볼 수 있는 캐리어와 일회용 컵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1리터 컵을 사용한다는 물회는 구성이 알찬데요. 상추, 양배추, 배, 오이가 들어가고 신선도 유지를 위해 주문과 동시에 회를 먹기 좋게 썰어서 넣고 주인장이 손수 만든 육수를 부어줍니다.


이 테이크아웃 물회를 판 지 2주 됐다고 하는데요. 코로나로 손님이 줄어들자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일회용 물회를 만들게 됐다고 합니다.
⭐️ 영덕바다정원 ⭐️
경북 영덕군 강구면 영덕대게로 453
☎ 0507-1422-8955
이만한 고급 도시락이 있을까?
(대게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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