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와이드 연 40억 매출 비건빵집(ft.채식주의 빵순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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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이후 소비가 크게 위축됐지만 제빵 업계는 매출이 오히려 늘었다고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도 이 특별한 빵 덕분에 매년 매출이 2배 이상 오르고 있다는데요. 이 빵의 정체와 주인공의 사업 성공기를 들어볼게요! 

비건 빵집?

말도 통하지 않은 타국에서 야심 차게 화장품 사업을 창업했지만 실패했다고 합니다. 작년 기준 15억 원 정도 매출을 달성했고 올해 목표는 40억 원 정도의 매출을 향해 가고 있다고 합니다. 

비건빵을 찾은 고객들은 "기존 빵보다 담백하다", "비건인지 말 안 하고 먹으면 모르겠다", "16개월 아기가 이것만 먹는다", "신장이 좋지 않아 육류를 조절해야 하는 남편과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아들 때문에 비건빵을 먹는다"라고 했는데요. 건강을 생각하면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한 거 같네요. 

비건빵이란?

비건 베이커리는 식물성 원재료만 사용한 빵인데요. "비건"이란 달걀이나 우유 같은 동물성에서 나오는 걸 활용하지 않고 자연의 방식으로 만들어 건강이 중요한 가치인 요즘에는 특히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빵의 필수요소인 우유와 달걀, 버터를 넣지 않고도 어떻게 빵맛이 날까요? 제조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제조과정

우유는 99.9% 두유로 대체하고 있고 버터는 현미유로 대체하고 있었습니다. 콩이나 쌀 같은 각종 식물성 재료로 동물성 재료를 대체할 뿐만 아니라 건강만큼 중요한 맛을 위해서 특별히 쓴다는 게 있는데요. 

화학재료를 쓰지 않은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해 천연효모를 이틀 동안 발효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덕분에 하루에 수천 개의 빵이 주문된다고 합니다.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보냉박스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당일 생산한 빵은 꼼꼼하게 포장이 돼서 전국 각지의 빵순이 빵돌이에게 배송된다고 합니다. 

비건빵 사업 계기?

주인공은 동남아 지역이나 해외지역에 채식 식당이나 베지테리언(채식주의자) 메뉴들이 일반화되어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이태원이나 특정 지역에 가야 채식 식당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아쉬웠다고 합니다. 

채식전문식당에 감

아직 한국에는 채식을 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빵을 비건식으로 만들어 집으로 배송하면 성공할 거 같았다고 하는데요. 웰빙이 유행하듯 비건도 분명 유행하는 시장이 도래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끝없는 도전!

모두가 퇴근한 늦은 저녁 레시피개발팀이 만들어낸 비건빵과 레시피가 무려 170여 가지가 되지만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아직 도전해보지 않았던 것을 계속 도전하는 게 목표라고 하네요.

건강하고 맛있는 빵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주인공의 끝없는 도전을 응원합니다.

+정보+
상호명: 더브레드블루(검색 시 홈페이지 나옴)
주소: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31일길 20

(어떠한 금전적 댓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비건빵이 나와 관심이 생겼을 뿐.. )

사진: 모닝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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