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홍수로 쑥대밭이 된 중국 현재상황

중국은 기록적 폭우로 현재 쑥대밭이 되었는데요. 최근 세계 최대 댐인 싼샤댐 붕괴설만 보더라도 얼마나 위기인지 알 수 있습니다. 

두 달간 집 중 호우가 이어지면서 중국 도시 곳곳이 물에 잠겼죠. 현재 수해 이재민이 한국 인구수를 훌쩍 넘어선 5500만 명이 발생했고 재산 피해만 20조 원 이상에 이릅니다.

 

순식간에 불어난 물에 도로가 잠기고 도로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한 채 구조만을 간 절이는 기다리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는데요.

 

싼샤댐 방류 중

중국의 남부를 중심으로 쏟아진 물폭탄에 세계 최대 규모의 댐인 싼샤댐은 거의 모든 수문을 열었습니다. 보름 넘게 이어가며 매일 어마어마한 양을 방류하는 중인데요.

 

중국 이창 거주 교민은 "강이 아니라 성난 바다 같다"며 "제가 여기 있던 10여 년간 처음 있는 일이다"며 중국에서도 얼마나 이례적인 일인지 말했습니다.

 

모닝와이드 싼샤댐 붕괴설 총정리

모닝와이드 총정리! 세계최대규모 싼샤댐 붕괴임박?? 무섭다..ㄷㄷ

실시간 중계

싼샤댐 붕괴설까지 끊이질 않자 붕괴설을 잠재우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댐 상황 실시간 중계를 시작했죠.

 

도시를 뒤덮은 녹조현상

홍수는 또 다른 문제를 야기했는데요. 침수된 안위성? 한 마을에서는 물이 열흘이 넘게 빠지지 않자 온통 물이 녹색으로 변하는 녹조현상까지 일어났습니다.

 

또 비가 내린다

주민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심각한 상황에 내몰릴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6월 초부터 거의 매일같이 내린 비가 지금은 멈췄지만 며칠 뒤엔 또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지금 후베이성 언스지역에는 홍수 1급 경보가 발령되어 더욱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산사태 위험

산사태로 하천이 막히면서 강이 호수화 된 곳도???? 있다고 하는데요. 후베이성 언스마을 주민들은 홍수와 산사태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순식간에 발생한 산사태는 주민들을 공포로 몰고 있는데요.

 

 

폭우로 지반이 약해지자 산 위의 건물들이 힘없이 휩쓸려 내려가면서 산사태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렇게 내려온 흙더미는 하천을 막아 하나의 호수를 이루는 언색호가 만들었는데요. 문제는 호수 주변의 토사가 무너지면 물이 한꺼번에 내려가 대형피해를 일으키는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 하천 범람 위험

강이 범람할 수 있는 낮은 지역에서는 임시로 벽을 쌓고 있다고 하는데요. 강물이 올라왔을 때 도시에 바로 범람하지 않도록 조금이라도 막어보려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대형트럭을 물에 빠뜨리기까지 하며 무너진 제방을 긴급하게 메꾸는 일도 있었습니다. 무너진 제방을 빨리 막지 못하면 하류 하천이 범람하는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었다고 하네요.

 

코로나19 우박?

지난 6월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는 소나기와 함께 수백 개의 우박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특히 사방으로 뿔이 튀어나온 모습이 마치 코로나바이러스 모양과 흡사해서 일명 '코로나 19 우박'이라고 도 불린다고 합니다.

 

두 달이 지난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국은 더욱 긴장되는 상황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홍수로 인한 많은 피해를 입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물난리가 나 고통받고 있죠.

 

어서 빨리 이 기록적인 폭우가 멈춰 홍수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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