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시즌 여자배구 외국인선수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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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시즌 여자배구 
외국인 선수 프로필 

지난 시즌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최고 흥행성적을 보여준 여자배구.

다가올 21-22 시즌을 준비하며 각 팀들은 팀의 큰 전력을 담당할 외국인 선수들의 영입을 모두 마쳤습니다. 

어떤 팀에 어떤 선수들이 뛰게 되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페퍼 저축은행

 

21-22 시즌 신생팀인 페퍼 저축은행 배구단입니다. 

신생팀이기 때문에 1순위로 외국인 선수를 지명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지명된 선수가 바로 엘리자벳이네 베르가 선수입니다. 

헝가리 출신의 공격수이며 나이는 22세입니다. 

신장 192cm로 좋으며, 라이트 포지션입니다. 헝가리 국가대표로 활약할 만큼 실력이 뛰어난 선수 이기도 합니다. 

점프력이 뛰어나진 않지만, 타점이 높고 팔이 긴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작년 최하위 팀이었던 현대건설은 야스민 베다르트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나이 24세, 키 196cm의 미국 선수입니다. 

포지션은 라이트이고, 큰 신장을 이용한 공격력과 블로킹이 장점으로 꼽히는 선수입니다. 

 

직전 시즌 그리스 리그 AO 마르코폴로에서 뛰었습니다. 

현대건설의 직전 시즌 외국인 선수는 엘린 엘리 루소 선수였는데요. 

루소 선수는 나이 29세, 키 188cm 벨기에 선수입니다. 배구 경력이 많은 만큼 공격 파워와 기술력이 좋은 것으로 평가됐었습니다. 

서브도 까다롭게 구사하긴 하지만, 워낙 강서브를 하다 보니 서브득점보다 서브 범실이 많은 게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다음 시즌엔 터키의 PTT쿠퍼에서 뛴다고 합니다. 

 

KGC 인삼공사 배구단

지난 시즌 강력한 외국인 선수였던 디우프와 결별하게 된 인삼공사가 지명하게 된 이번 시즌 외국인 선수는 엘레나 므라제노비치입니다. 

보스니아 출신의 엘레나는 올해 나이 23세이며 키는 196cm입니다.

직전 시즌 터키 취쿠로바 벨 레디 예 스포르에서 뛰었으며 지난해보다 체중을 감량하며 좀 더 좋은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인삼공사 감독은 엘레나 선수에 대해 ' 공격을 곧 잘하는 선수다. 지난 시즌 터키에서 뛰면서 라이트뿐만 아니라 레프트도 뛰었다. 어느 정도 배구 센스가 있는 선수다'라고 평가했습니다. 

2년 연속 인삼공사에서 뛰었던 디우프는 다음 시즌 이탈리아의 바 토시니 포르티 피시 페루자로 이적했습니다. 

국내 V리그에서 한 경기 54 득점을 기록하며 대단한 공격력을 보여주며 국내 외국인선 수중 원탑급의 맹활약을 보여줬습니다.

설렁좌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열심히 하는 것 같지 않아 보이는 모습에 시즌 초반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완급조절과 테크닉이 워낙 좋은 선수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

 직전 시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흥국생명이 지명한 외국인 선수는 캐서린 벨입니다. 

지난 15-16 시즌 gs칼텍스에서 v리그를 경험한 적 있는 캐서린 벨 선수는 올해 나이 28세, 키는 188cm의 미국 선수입니다. 

v리그의 경험이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뽑힙니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 처음 gs칼텍스에서 뛰었을 때는 매우 어렵다. 이제는 해외 경험이 제법 쌓였고 배구를 한참 잘할 때다. v리그를 이미 경험했기 때문에 적응이 유리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준수한 블로킹 능력도 보유했다' 고 평가했습니다. 

 

캐서린도 ' 처음 한국에 왔을 때가 고양이였다면, 이제는 경험이 쌓인 사자라며 전체적인 경기력이 많이 향상됐다. 특히 후위에서 발전했다'라고 확신하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지난 시즌 흥국생명의 외국인 선수였던 브루나 모라에스입니다. 루시아 선수의 대체선수로 흥국생명에 늦게 입단하게 됐습니다.

브루나의 평은 좋지 않습니다. 신장 빼고는 볼 게 없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기본기가 부족해 공격력이 들쑥날쑥한 날이 많았습니다. 

예로 2월 16일 기업은행 전에서는 단 1 득점을 기록했으나 삼일 뒤인 2월 19일에는 30 득적을 기록했습니다. 

21-22 시즌 트라이아웃에도 신청서를 냈지만 지명되진 못했습니다. 

 

한국 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한국 도로공사 배구단은 6 구단 중 유일하게 외국인 선수 재계약에 성공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켈시 페인은 올해 나이 25세로 신장은 193이며 미국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 높은 타점에서 공격을 시도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상대팀의 높은 블로킹에 고전하기도 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2미터 넘는 외국인 선수들이 리그에서 모두 사라지면서 켈시가 가장 좋은 역할을 펼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좋은 성적을 보여줬던 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이 지명한 외국인 선수는 레베가 라셈입니다.

레베가 레셈은 올해 23세이며 신장은 191cm, 미국 출신입니다. 

뛰어난 외모로 벌써부터 v리그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레베가 레셈의 할머니가 한국인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더 큰 호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2부 리그에서 뛰었던 선수이며 고공 스파이크가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뛰어난 외모만큼 좋은 실력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기업은행의 직전 외국인 선수는 안나 라자 레바 선수입니다. 

올해 나이 24세이며 신장 190cm의 러시아 선수입니다. 

 

러시아의 차세대 아포짓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을 만큼 기량이 뛰어난 선수입니다. 

높이가 좋고 볼을 잘 때리며 공수 전부를 소화할 수 있고 배구를 잘 알고 있는 선수로 평가받았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우리나라 여자배구 간판스타 김연경 선수가 활약했던 터키의 페네르바흐체로 이적한다고 합니다. 

 

지에스 칼텍스 킥스 배구단

직전 시즌 트레블 우승을 차지한 챔피언 팀인 gs칼텍스의 지명을 받은 선수는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 선수입니다. 

카메룬 출신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는 올해 나이 27세이며 키는 184cm입니다. 

공격수 치고는 작은 키임에도 점프력이 뛰어납니다. 서브 또한 강하며, 프랑스 리그 당시 3년 연속 라이트 포지션 최우수 선수를 차지했을 정도로 프랑스 1부 리그에서 맹활약하였습니다. 

직전 시즌 gs칼텍스의 외국인 선수 러츠입니다. 미국 출신이며 나이는 26세, 키는 206cm를 자랑합니다.

지난 시즌 득점 3위, 공격종합 3위, 후위공격 3위, 블로킹 5위, 서브 6위에 올랐으며, 챔피언결정전 MVP도 수상했습니다. 

다음 시즌엔 일본 KUROBE 아쿠아 페어리즈에서 뛴다고 하네요.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한국에서도 많이 사랑받던 선수인데요. 일본리그에서도 좋은 활약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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