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론 주인공 빌게이츠의 5년전 예언이 현실? 현재 행보(멋짐..)
- 세상/사회
- 2020. 8. 20.
마이크로 소프트(MS)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발생 5년 전부터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경고하며 백신 개발에 열정을 쏟고 이었는데요. 실제로 팬데믹이 현실이 되면서 빌 게이츠가 일루미나티나 프리메이슨이 아니냐는 많은 음모론의 의혹을 받으며 화제가 되었죠.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수백만 명이 사망하고 내년 말 종식될 수 있다고 말하며 또다 시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의 예언들과 행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빌게이츠의 5년 전 예언 내용?
5년 전 세계 최고의 강의인 "테드"강연에서 예언적 발언을 했죠. "만약 앞으로 몇 십십 년간 무엇인가가 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죽인다면 그건 아마 전쟁이 아니라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일 것이다."라며 의사도 병리학자도, 경제학자도 아닌 빌게이츠가 2015년 전염병을 주제로 강연해 당시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했습니다.
전염병의 확산은 전시상황이 될 것이라며 경계해야할 대상을 '미사일'이 아닌 '미생물'로 규정했는데요. 하지만 전염병 대유행을 경고한 그의 당시 발언이 코로나19 현실이 되었고, 현재는 5년 전 그의 강의 동영상에 전 세계 네티즌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왜 핵전쟁이 아닌 바이러스?
빌게이츠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자신도 어린 시절 가장 두려워했던 것은 핵전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통조림, 생수통 등 생존 저장품 상자를 지하실에 두고, 핵폭탄이 터지면 숨어있을 계획을 세웠다" 회상했지만 수년 전부터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바이러스의 위험을 알리기 분주합니다.
핵전쟁은 실제 발발할 확률이 국가간 정치, 외교 등 복잡한 이해관계 때문에 희박한 반면, 신종 바이러스는 언제 어디서든 수천만 명을 사망하게 할 수 있다 건데요.
특히 과거의 전염병과 다르게 현재는 교통이 훨씬 발달했기 때문에 전 세계로 급속도로 확산할 거라고 예언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원지로 지목된 우한은 중국 최고 교통허브인데요. 지역 통제 전 500만 명이 도시를 빠져나가며 바이러스가 무방비였던 온 세계로 전파되며 그의 예상과 우려가 현실이 되었죠.
코로나19에 누구보다 앞장서다
지난 3월 MS 이사회에서 물러난 이후 자선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빌 게이츠는 이번 코로나 19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먼저 팔을 걷어붙인 자선가입니다.
그의 기부는 기업이나 회사의 자금이 아닌 전액 개인 재산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자신과 아내의 이름을 따서 만든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통해서 많은 금액을 전 세계를 위해 기부하고 있습니다.
빌 게이츠는 이러한 기부에 대해 "저희 둘이 한 일 중에 가장 보람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세상은 예전의 기부자들 덕분에 훨씬 나은 곳이 되어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 그는, 2015년 에볼라 바이러스 당시 감염국에 5000만달러(약 510억 원)를 기부했고, 말라리아 퇴치 사업에서는 영국 정부와 함께 30억 파운드(4조 5,380억 원) 대의 기부에 나선 적도 있습니다.
한국에 도움 요청하기도?
특히 경제활동 재개에 조바심을 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 "내 생애 최악의 경기침체가 올 것이다. 경제는 언젠가 회복도리 수 있지만 죽음은 되돌릴 수 없다"라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죠.
올해 초 미국 주요 언론과의 인터뷰를 할 때마다 빠지지않고 한국의 코로나 19 대응법을 모범사례로 언급했습니다. 그는 문제인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해 코로나 19 사태 수습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큰 걱정
그의 가장 큰 걱정은 코로나 19가 개발도상국으로 확산되는 것인데요. 부자나라들조차 맥없이 무너졌는데 영양과 의료기관이 부실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엄두조차 낼 수 없는 나라들에게 본격적으로 코로나19가 번지면 차원이 다른 희생이 생길 수 있다는 거죠.
바이러스 감염 자체보다는 취약해진 의료 시스템과 경제 등으로 면역이나 의약품 접근성이 떨어지게되고 이러한 간접 원인에 의해 사망자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일한 코로나19 대응방법?
빌 게이츠는 사람들이 원래 일상으로 돌아가는 유일한 길은 백신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올해 4월 당시, 향후 코로나 19 백신이 나올 수 있는 기간은 짧게는 9개월부터 길게는 2년 안에 안으로 보았는데요. 가장 가능성 높은 건 1년 6개월 이후라는 라는 게 그의 생각입니다.
그는 특히 어떠한 코로나19 백신이든 세계적 공공재로 다뤄져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적정한 가격으로 모두가 접근 가능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전염병 퇴치에 막대한 기부금을 쏟아붓는 건데요.
지난 8일 빌&멜린다 재단은 코로나19백신 개발 및 유통을 위해 1억 5000만 달러(1783억 원. 그전에도 많이 기부함) 자금지원을 발표하며 백신을 3달러(3600원) 미만에 구입하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는 이번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21년 말까지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이 대량 생산되고, 전 세계의 많은 인구가 접종을 통해 전염병을 예방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빈곤국을 위해 부유한 국가들이 백신을 구매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조치가 코로나19의 진원이 되는 것을 막는 궁극적인 방법임을 강조했습니다.
인류를 공동운명체로 보고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빌게츠. 세계가 그의 손 앞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거 같습니다. 앞으로의 그의 발언을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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