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예 박경 저격글?(ft. 모를리 없을텐데)
- 세상/연예
- 2020. 10. 16.
최근 송하예 소속사가 박경 학폭 폭로의 배후로 지목되면서 박경-송하예 간의 묘한 신경전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참 치열하고 길고 긴 공방전 된 거 같은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관계의 시작, 고소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멤버 박경, 그리고 발라드 솔로가수인 송하예는 가수라는 점 이외에 공통점이 없어 보입니다.
그러던 2018년 12월 음원을 사재기해 순위조작했다며 가수들의 실명을 폭로했던 박경. 그가 언급했던 가수 중에는 송하예가 포함되어 있었죠. 송하예 외 언급되었던 가수 소속사들은 그를 고소하며 서로간 신경전이 시작되었는데요.
▼ 관련글
[총정리] 음원사재기 차트순위 조작 논란(그알, 증거, 박경 송하예)
유죄받은 박경
박경은 의혹제기를 증명할 명확한 증거가 없었고 그가 언급한 가수들의 소속사들은 "사실무근"이란 입장과 함께 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했습니다.
결국 지난 9월 박경은 허위사실 유포로 벌금 500만원의 유죄를 선고받습니다. 송하예 소속사를 떠나 순위조작 의혹자체가 풀리지 않자, 많은 누리꾼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사실 작년 1월, 의혹에 대한 곤혹을 치른 닐로 소속사의 요청으로 문체부가 자체 조사를 벌였지만 이렇다 할 증거를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바 있어 역시 진실이 못밝혀지는게 아닌가 싶었는데요. 이러한 점들이 그를 더 불리한 쪽으로 가게 하지 않았나 싶네요.)
송하예 저격글?(+반응)
9월 10일 박경의 유죄가 거의 사실화 되는 시기에 송하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윽시 사필귀정"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립니다.
사필귀정은 "처음엔 시비를 가릴 수 없더라도 결국엔 반드시 옳은 자리를 찾아간다"라는 사자성어인데요.
누리꾼 반응
글을 본 누리꾼들은 박경을 저격한 듯한 송하예의 발언에 "양심이 없다", "하예는 머릿속도 하예(하얘)?", "뻔뻔함의 극치^^ 모든 사람들이 바보는 아니랍니다", "장례식장인 줄 알았네용" 등의 다소 수위높은 반응을 보이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계속된 비난에 송하예 측은 "'사필귀정'이란 글을 남긴 것은 10일이고 박경이 벌금형을 선고받은 날짜는 11일"이라며 "글을 올린 당시에는 박경이 벌금형을 받았는지도 몰랐다"며 박경 저격글이 아니라고 해명했는데요.
하지만 이 모든 시점에 앞선 6일, 경찰서에서는 박경을 명예훼손 혐으로 검찰에 송치하는 등 이미 언론에서는 그가 벌금형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기자출신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모 연예기획사 대표의 말을 빌려 "박경이 명예훼손죄로 500만 원의 벌금형을 받게 될 예정"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항상 주시하고 있는 송하예 소속사가 몰랐을 리가 없을 것"이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인스타그램
'세상 > 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격적인 박경 학폭배후설, 사재기 순위조작 증거(+송하예 소속사 대표 녹취록) (0) | 2020.10.18 |
---|---|
박경 학폭 피해자가 삭제한 충격적인 글(+송하예 소속사 관련?) (0) | 2020.10.17 |
[총정리] 음원사재기 차트순위 조작 논란(그알, 증거, 박경 송하예) (0) | 2020.10.16 |
블랙핑크 MV 간호사 성적 대상화 논란?(+반응) (0) | 2020.10.11 |
BTS 병역특례 현실 가능성과 사람들 반응? (ft. 전문가 ) (0) | 2020.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