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이다영이 뛰게 될 그리스PAOK 구단 시설 위치 연봉 배구협회고소 아파트 자동차 주전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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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이다영이 뛰게 될 그리스 PAOK 구단 시설 위치 
연봉 배구협회 고소 아파트 자동차 주전 경쟁

학폭 논란으로 흥국생명과의 계약해지와 국가대표 자격 박탈을 당한 쌍둥이 자매가 결국 그리스로 출국합니다. 

자매는 그리스 리그가 개막하는 10월 9일 전까지 비자 문제와 이적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디컬 테스트는 이미 끝냈기 때문에 바로 경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팀 합류가 늦은 만큼 공을 올려줘야 하는 세터인 이다영 선수의 주전은 확신할 수 없습니다. 이재영 선수도 구단의 레프트 공격수 자원이 많기 때문에 계속해서 주전 경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학폭 논란 이후 피해자에 대한 제대로 된 사과와 반성의 모습 없이 그리스로 도피성 이적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쌍둥이 자매의 그리스 이적절차와 자매가 뛰게 될 구단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국제 배구 연맹 승인

그동안 대한배구협회는 학폭 논란이 있던 쌍둥이 자매의 국제 이적동의서(ITC) 발급을 불가한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쌍둥이 자매의 법률대리인은 배구협회가 십수 년 전의 확인되지도 않은 일을 이유로 과도하게 불이익을 준 것은 부당하다만 셔 법적 조치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배구협회에 공문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결국 두 선수는 배구협회는 끝까지 ITC 발급을 거부했지만 국제배구연맹의 직권으로 ITC발급을 받아 그리스로 이적할 수 있게 됩니다. 

 

쌍둥이 자매 연봉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국내 리그 활동 당시 흥국생명에서 이재영은 6억 이다영은 4억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로 이적하면서 두 선수의 연봉은 이재영 8250만 원 이다영 4813만 원을 받게 됐습니다. 

비교대상도 안되지만 김연경 선수의 해외 활동 당시 연봉의 37분의 1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리스 PAOK 구단

그리스 데살로니카가 연고지인 구단으로 2019-2020 시즌 14개 팀 중 5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리스에서는 쌍둥이 자매의 이적을 격하게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연봉수준은 낮지만, 쌍둥이 자매에게 아파트와 자동차 통역까지 지원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PAOK 구단은 유럽에서 하위그룹인 그리스 리그가 세계 9위의 아시아 국가대표 출신의 선수들을 '싼값'으로 쓸 수 있는 실력이 검증된 용병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쌍둥이 자매의 그리스 이적을 보며 그리스는 쌍둥이 자매의 논란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는 모습에 의아해하기도 하는데요. 

 

사실 국내 프로야구나 프로축구에서도 외국인 선수의 과거 가정폭력, 음주운전, 약물 복용 등의 사고 이력을 크게 문제 삼지 않는다고 합니다. 

쌍둥이 자매는 국내 리그에서는 부상이 있지 않는 한 주전 확보였지만 그리스에서는 치열하게 경쟁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다영은 세터가 2명이어서 조금은 수월 할 수 있지만, 이재영은 구단이 레프트 자원이 많아 주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개된 PAOK구단의 시설 모습을 보면 국내 배구단들의 시설에 비해 많이 열악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구단 경기장과 오른쪽은 의무실로 보이는 듯한 공간입니다. 경기장의 크기도 작고 많이 낡은듯한 모습니다. 

의무실은 진짜 의무실인가 의문이 드네요..

구단의 복도 모습과 화장실, 샤워실의 모습입니다. 드라이기도 있고,, 한데.. 조금은 생활감이 많이 느껴집니다. 

이다영이 현대건설에서 뛸 때 외국인 용병으로 뛰었던 마야 선수가 지금 PAOK구단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국내 리그와 그리스의 훈련 환경은 정반대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자매가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본인들이 원해서 간 거니까 버텨야겠죠.

 

국내 복귀?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국내 복귀는 사실상 끝났다고 보고 있습니다. 

국감에서도 언급될 정도로 크게 화제가 되고 있으며 여론도 좋지 않기 때문인데요. 

또한 모기업의 지원에 의존성이 큰 국내 여자배구 팀들이 성적을 위해 두 선수를 데려와 여론의 악화로 모기업에 피해를 줄 상황은 절대 만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과거 어린 시절의 실수를 성인이 되어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했다면, 당장은 아니지만 시간이 흘러 코트로 돌아왔을 수도 있었지만

두 선수는 논란이 일자 일단 사과문을 올리고 인정을 한 후 시간이 흐른 뒤 갑자기 피해자를 고소하는데요. 

고소한 이유는 폭로 글에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고 (예를 들어 칼로 찔렀다고 하는데 난 칼을 들고 욕을 했을 뿐이다 같은..) 논란 당시 사과문도 구단이 시켜서 쓴 것뿐이다라고 인터뷰를 하며 상황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그 후 대한배구협회의 반대에서 그리스 이적을 추진하며 영원히 국내 코트로 돌아올 수 없는 상황을 자초하게 됩니다. 

 

쌍둥이 자매가 그리는 큰 그림?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일단 연봉을 한없이 낮춰 그리스 리그에 진출해서 실력을 인정받고, 그 후 터키나 이탈리아와 같은 빅클럽으로 진출할 기회를 꿈꾸고 있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키 179cm의 공격수를 터키나 이탈리아 같은 빅 클럽에서 비싼 돈을 주고 쓸까 싶기도 합니다. 

김연경 선수가 빅클럽 빅리그에서 최고의 선수로 활약하는 것은 키 192cm의 신장과 완벽한 수비력, 경기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 리더십, 배구 센스 등 모든 게 갖춰져 있는 선수이기 때문인데요. 특히 인성이 아주 훌륭하죠.

시간이 흐를수록 본인들 스스로 본인들을 더 아래로 끌어내리고 있는 듯한 모습의 쌍둥이 자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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