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2021-2022 시즌 구단별 대회일정 (첫 7구단 체제 / 경기 수 /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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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2021-2022 시즌 구단별 대회 일정 
(첫 7구단 체제 / 경기 수) 

 

도드람 2021 - 2022 시즌 V리그가 10월 16일 개막합니다. 

2020 도쿄올림픽 이후 치솟은 여자배구의 인기를 이어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여자부는 오후 4시 지난 시즌 우승팀인 GS칼텍스와 준우승 팀인 흥국생명이 개막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이번 시즌 여자배구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신생팀 '페퍼 저축은행'이 합류하면서 처음으로 '7 구단'체제로 진행됩니다.

이에 따라 팀당 경기도 한 시즌 30경기에서 36경기로 늘어가게 됩니다. 

배구팬 입장에서는 늘어난 경기수가 너무 반갑습니다. 

7구단 체제가 되면서 요일에도 변화가 생기게 됐는데요. 지난 시즌에는 월요일, 목요일에는 경기가 없었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경기가 있을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각 구단의 이번 시즌 경기 일정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GS 칼텍스 1라운드 일정 

지난 시즌 우승팀인 GS  칼텍스의 1라운드 일정입니다. 

확실히 지난 시즌보다 타이트한 일정이긴 합니다. GS 칼텍스는 지난 시즌 맹활약하면서 챔피언전 MVP를 수상했던 이소영 선수가 KGC 인삼공사로 이적하면서 이번 시즌은 조금 힘들게 경기를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낳았지만 최근 개최된 코보컵에서 전년도 우승팀 답게 준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2020 도쿄올림픽 이후 눈에 보이게 성장한 세터 안혜진을 중심으로 어떤 경기를 보여주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또 안혜진세터와 함께 2020 도쿄올림픽 디그 부분 1위에 빛나는 오지영 리베로가 수비를 책임지기 때문에 탄탄한 수비력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흥국생명 1라운드 일정

지난시즌 준우승 팀인 흥국생명의 1라운드 일정입니다. 

10월 16일 개막전으로 리그를 시작합니다.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여러 가지 사건 때문에 선수들이 마음고생이 심했을 텐데요.

이번 시즌엔 김연경 선수도 상하이로 이적해 공격의 빈자리가 매우 클 것으로 염려되어 최약체로 평가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번 코보컵에서 예상외의 깜짝 활약을 보여주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향상시켰는데요. 

특히 어린 세터 박혜진 선수의 활약을 기대해 볼만 할 것 같습니다. 센터 이주아 선수의 활약도 눈여겨볼만합니다. 

 

3. IBK 기업은행 1라운드 일정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던 IBK 기업은행의 1라운드 일정입니다. 

 

IBK 기업은행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서남원 감독님이 새로 부임했습니다. 

감독이 교체되면서 새로운 컬러의 기업은행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기업은행에는 도쿄올림픽 이후 인기가 상승한 김희진 선수와, 국가대표 센터 김수지 선수가 있고요.

이번 코보컵에서 깜짝 활약을 보여준 최정민 선수의 활약도 이번 시즌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한국 도로공사 1라운드 일정

지난 시즌 4위를 기록한 도로공사의 1라운드 일정입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유일하게 지난 시즌 뛰었던 외국인선수와 계약을 하면서 다른 구단에 비해 조금은 유리한 상황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세터 이고은 선수의 토스 속도가 빨라지고 정확도가 좋아진 모습을 코보컵에서 보여줬기 때문에 기대가 많이 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한국 도로공사에는 도쿄올림픽 한일전 승리의 주역 '클러치 박' 박정아 선수가 있는 팀이기 때문에 충분히 봄 배구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는 팀입니다. 

문정원 선수가 박정아 선수를 조금 도와주고 수비에서 역할을 해준다면 도로공사 이번 시즌 좋은 활약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5. KGC 인삼공사 1라운드 일정

지난 시즌 5위를 기록한 KGC 인삼공사의 1라운드 일정입니다. 

KGC는 어린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은데요. 

코보컵에서 깜짝 활약을 보여준 지난 시즌 신인상의 주인공 이선우 선수입니다. 

어린 나이 답지 않게 파워풀하고 영리한 공격을 보여주는데요. 이번 시즌 주전 레프트로 활약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도쿄올림픽 터키전 5세트 승리를 이끈 박은진 선수도 인삼공사 소속입니다. 

앞으로 국가대표 센터 자리를 책임질 제2의 양효진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이번 시즌도 좋은 활약 기대해 봐도 될것같습니다. 

박혜민 선수는 GS칼텍스에서 이번시즌 인삼공사로 트레이드된 선수인데요. 

 

코보컵 개막전 친정팀 GS칼텍스를 상대로 최고의 활약을 하며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귀여운 외모로도 인기가 많은 선수입니다. 

GS칼텍스에서 이적한 이소영 선수의 활약도 기대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코보컵에서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뛰지 않았는데요. 어깨 재활 잘해서 이적 첫 시즌인 만큼 좋은 결과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6. 현대건설 1라운드 일정

 지난 시즌 최하위를 기록했던 현대건설의 1라운드 일정입니다. 

현대건설은 주전 세터 이다영이 흥국생명으로 이적하면서 생긴 세터의 공백을 잘 메우지 못하면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양효진선수도 11년 만에 블로퀸 자리를 내어주기도 했는데요. 결국 현대건설의 이도희 감독은 사임하고 강성형 감독이 부임합니다. 

새롭게 개편된 현대건설은 이번 코보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도쿄올림픽 대표팀에서 막내로 활약한 정지윤 선수는 이번 코보컵에서 MVP를 수상하며 대한민국 여자배구 미래임을 증명했습니다. 

이다현 선수는 아쉽게 도쿄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정통센터로 불리며 차세대 국가대표 센터로 점찍어지고 있습니다. 

이다현 선수도 이번 코보컵에서 맹활약하며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청순한 외로모 팬들 사이에서 ' 수원 이영애'로 불리기도 합니다. ㅋ

지난 시즌 현대건설이 세터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은 만큼 김다인 세터의 성장이 너무나도 반가운 상황입니다. 

신장은 좀 작지만 빠른 발을 이용한 토스가 장점입니다. 이번 시즌 정확도도 좋아져 빠르고 정확한 토스를 올려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7. 페퍼 저축은행 1라운드 일정

신생팀 페퍼 저축은행의 1라운드 일정입니다. 

여자배구의 인기 상승에 힘입어 창단한 제7 구단 페퍼 저축은행입니다. 

신임 감독은 2012 런던올림픽 감독이었던 김형실 감독입니다. 

주축 선수로는  이한비, 하혜진, 이현 선수입니다.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번 시즌보다는 다음 시즌을 기대해 봅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관심과 인기를 받고 있는 여자배구인데요. 

이 인기를 이어나갈 수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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