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방 32년차 가장 팽현숙(ft. 합방의 꿈)
- 세상/연예
- 2020. 8. 12.
11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팽현숙이 나와 솔직한 대화를 나눴는데요. 요즘 인기를 치솟는 이효리의 뒤를 쫓으며 브랜드 평판 10위로 등극한 팽현숙은 이제 남편에게 인정받는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한때 인기스타이자 개그맨 선배였던 최양락은 결혼 후 팽현숙에게 "못한다. 하지마라"라고 말해 팽현숙은 움츠러들었지만 현재는 많은 끼를 발휘하며 입담을 과시해 오히려 최양락이 "최고다"라고 치켜세우며 인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팽현숙과 최양락 부부는 신혼부터 각방을 썼다고 하는데요. 최양락의 잦고 늦은 귀가로 잠자기 힘든 팽현숙을 배려한 각방 취침을 시작으로 어느덧 32년 차에 들어섰다고 합니다.. 올해 안에 합방을 원하다며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 키스는 언제냐는 MC들의 질문에 팽현숙은 30년전 유머일번지 프로그램을 할 때 다음 코너로 넘어가는 찰나, 세트자 뒤에서 키스를 해 출연자들의 안타까움과 놀라움을 자아냈는데요. 그 이후 아이가 생길 수 있던 이유는 "실험관 아이를 둘 낳은 거다"라고 합니다.
일이 많아 바쁜 팽현숙은 아침 식사만 준비할 수 있다보니 푸짐한 상을 매일 차린다고 합니다. 17~32첩 반상을 무려 1시간 반 만에 차린다 해 출연자들이 놀라워했는데요.
시골에서 도시로 상경한 최양락의 젊은 시절, 182cm의 큰 키에 몸무게 56kg었던 최양락은 반찬이 없어 맨밥에 고추장을 비벼먹으며 생활하다가 어지러워 병원에 갔더니 영양실조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그 얘기를 들은 팽현숙은 "남편한테 죽을 때까지 제대로 밥상을 차려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팽현숙은 최양락에게 결혼 후 두번째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는데요. 개그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사라지던 시절, 팽현숙은 힘들다던 최양락에게 "내가 지금 일을 하고 있으니까 나만 믿고 나만 따라오라. 내가 당신 노후 책임지겠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에 최양락은 눈물을 보이며 "어깨가 너무 가벼워졌다."라며 감동받았다고 합니다.
방송 데뷔 36년 차 팽현숙은 1965년생 나이 56세입니다. 남편 최양락은 1962년생 나이 59세로 둘의 나이차는 3살입니다.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앞으로의 일도 승승장구하시길 바라며 합방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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