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현재상황과 관전포인트(+바이든 관련주, 테마주)

미국 대선 현재상황과 관전포인트
(+바이든 관련주, 테마주)

 

지난 11월 3일 트럼프와 바이든 후보의 치열한 선거 끝에 드디어 대선일이 왔습니다. 또 한번 승리를 거머쥐어 연임을 노리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 대항마 부통령 출신 정치거물 바이든 후보가 출마한 것인데요.

개표 현재상황

(5일 16시 미국대선 실시간 개표 결과)

현재 미국 대선 개표 결과를 보니 바이든이 유력해보입니다. 바이든의 승리에 점점 힘이 실어지자 트럼프는 우편투표의 조작가능성을 제기할 정도였는데요. 

 

우편투표 조작?

사전투표 개념 안에 우편투표도 포함되는데요. 이번 대선에서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1억 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러한 점을 선거 전부터 의식했던 트럼프는 그동안 우편투표를 극혐해온 것으로 유명하죠.

관련글 > 트럼프 코로나19확진, 우편투표 극혐 이유(+나이)

그렇다면 우리나라와 다른 미국 대선 시스템 어떻게 진행되는 걸까요?

미국 선거제도?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간접투표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유권자가 먼저 자신이 해당되는 주의 선거인단을 뽑고 그 선거인단이 대통령을 뽑는건데요. 유권자에게 가장 많이 표수를 받은 선거인단 후보의 당이, 그 주에 할당된 선거인단의 표수를 모두 쓸어가는 '승자독식'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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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관전포인트

경합주란 지지후보가 언제든 바뀔 수 있는 지역을 말합니다. 

이번 2020년 미국 대선에서 특히 주목해야 될 경합주는 '펜실베니아주'입니다. 펜실베니아주는 선거인단의 수가 20명으로 다른 경합주 중에서도 많은 편인데요. 최대 승부처로 평가받는 또 다른 이유는 이곳만 우편투표를 3일간 개표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우편투표 도착시간(3일)을 유효하게 보아 오는 11월 6일에 개표하게 됩니다.

대선의 향방을 가릴 수 있는 중요 열쇠가 된다는 펜실베니아의 우편투표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우편투표 예상결과?

이 지역 우편투표 참여 유권자 수는 약 250만명으로, 이중 민주당 등록 유권자(164만표)가 공화당 유권자(58만표)를 크게 앞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약세라고 볼 수 있죠. 

점점 바이든이 유력해지는 가운데 우편투표를 개표를 하나마나 결과는 뻔하기에 "조작"을 주장하고 나섰는데요. 조작가능성은 둘째치고 트럼프 본인의 행동도 좀 뒤돌아보았으면 합니다ㅎㅎ. 

트럼프 vs 바이든
주식 관련주 테마주는?

 

트럼프 당선 시 수혜주는  IT, 반도체, 5G 대형 기술주가 우세하고 신재생 에너지주는 악재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바이든 당선 시 수혜주는  2차전지,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관련주가 우세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생에너지 주가 상승하면 화석연료의 유가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유가하락은 세계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바이든이 대통령 당선이 유력해보이는데요. 77세(1942년생)인 바이든이 나이가 많고 건강이 좋지않아보여 많은 지지자들이 걱정을 한 바 있습니다. 부디 더욱 기운차리셔서 모범이되는 선진국가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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