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다크카라멜 커피 프라프치노(한잔에 6300원😱, ※기괴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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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6. 12.
아메리카노만 즐겨먹다가 어느덧 12개의 별을 다 모았습니다.😆
스타벅스에서 받은 무료쿠폰으로 마실 적당한 음료를 찾았습니다!
※ 무료쿠폰의 적당한 음료 = 가장 비싼 음료
사실 현재 스타벅스에서 가장 비싼 음료는 밀크 블렌디드 with 포테이토(무려 6500원😱) 입니다.
밀크아이스크림 + 바삭한 포테이토 토핑 + 짭조름한 치즈 드리즐이 어우러진 밀크블렌디드인데요,
개별적으로는 아는 맛들이지만, 조합이 꽤나 낯섭니다...
그래서 제가 고른건!
커피가 들어간 다크카라멜 커피 프라푸치노입니다.
가격은 6300원으로, 스타벅스 기본메뉴 중 가장 비싸다는 그린티프라프치노와 같은 가격대입니다.
저는 스타벅스 회원이여서 옵션 1개는 무료추가가 가능합니다.👍
커피를 마실때는 항상 샷 추가를 하는 타입이라, 이날도 샷추가를 때려봅니다.
다크카라멜 커피 프라프치노의 기본 톨사이즈는 6300원이지만, 욕심부려서 그란데(500원)로 사이즈업 해봅니다.
샷추가(600원)까지 포함해서 총 7400원입니다.
커피 한잔에 7400원이라니?! 놀라실 수도 있지만
할인내역은 다음화면에 나오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스타벅스 회원은 음료 1잔씩 1개의 별을 기본으로 주고, 요즘같이 이벤트를 하면 그 이상의 별을 줍니다.
별을 총 12개를 모으시고 스타벅스 앱에 가보면, 음료 무료쿠폰(톨사이즈 기준)이 와있습니다.
결제할 때 '쿠폰사용'을 눌러 스타벅스에서 받은 무료쿠폰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음료(무료쿠폰사용) + 샷추가(스타벅스회원 무료) + 사이즈업(500원)을 했기 때문에
총 500원이 결제가 되었습니다. 👏
나왔다, (겁나 비싼) 다크카라멜 커피 프라프치노!
응???
에??
사진을 이쁘게 담아보려했지만 보는 거와 같이 어떻게 해도 잘 안됩니다.
참으로 기괴해보입니다.
카라멜 시럽이 콜드브루라는 고급진 휘핑계곡을 지나 유리컵밖으로 탈출을 시도합니다.
괴기한 기분이 들어 유리잔을 돌려 피같은 시럽을 감추므로써 그나마.. 좀 나은 사진을 연출해봅니다.
다크카라멜 커피 프라프치노의 맛은 부드러운 커피슬러시(?)에 카라멜을 넣어 달달하고 시원한 음료입니다.♥️
달달함에 기분도 좋아지고, 커피라는 각성제에 힘이 납니다.. 👍
다크카라멜 커피 프라프치노가 기괴한 비주얼이었지만,
역으로 극사실적이라 만족한 음료였습니다!(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