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인생어록 센스답변 모음 윤며들다 윤여정처럼 늙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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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인생어록 센스답변 모음 
윤며들다 윤여정처럼 늙고싶다.

 

"나도 67살이 처음이야"

 

"육십이 돼도 인생을 몰라요. 내가 처음 살아보는 거잖아. 나 67살이 처음이야. 내가 알았으면 이렇게 안하지. 

처음 살아보는 거기 때문에 아쉬울 수 밖에 없고 아플 수 밖에 없고, 계획을 할 수가 없어. 그냥 사는거야

그나마 하는 거는 하나씩 내려놓는 것, 포기하는 것. 나이들면서 붙잡지 않는 것."

 

꽃보나 누나 출연당시 인터뷰 내용입니다. 살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계획을 할 수가 없다라는 말과 하나씩 내려놓는것, 포기하는것 이라는 말이 너무 와닿습니다. 살다보면 무언가를 내려놓는다는것이 얼마나 힘들일인지를 느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 우리는 모두 따뜻한 마음을 가진 똑같은 사람이다"

 

"사람을 인종으로 분류하거나 나누는 것은 좋지 않고,

무지개처럼 여러가지 색을 합쳐서 더 예쁘게 만들어야 한다.

남성이나, 여성, 백인또는 흑인과 황인, 게이와 아닌 사람을 구분하고 싶지 않다.

우리는 모두 따뜻한 마음을 가진 똑같은 사람이다. "

 

아카데미 수상직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아시아영화의 약진과 헐리우드의 다양성확대에 대해 무지개에 비유하며 답한 것인데요. 무지개도 7가지 색상을 가지고 있다며 여러가지 색깔이 있는게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정말 저런 비유를 통해 센스있게 답하는 기술을 배우고싶습니다. 

 

 " 난 개가 아니다 "

 

"나는 그의 냄새를 맡지 않았다. 난 개가아니다"

 

아카데미 시상식 기자회견에서 "브래드피트에게서 어떤 냄새가 낫느냐?" 라는 무례한질문에 윤여정이 답한 내용입니다. 

질문을 들었을 당시 기분이 나쁠수 있었는데 위트있게 뼈있는 농담으로 답한것입니다. 

 

저인터뷰후 해당질문을 했던 방송사와 진행자는 많은 질타를 받았습니다. 결국 해당매체는 유튜브영상에서 그질문부분을 삭제하고 올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끝까지 사과는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 '똥밟았다' 생각할 수 있는 일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생각한다"

 

"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불평없이 한다. '똥밞았다' 생각할 수 있는 일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생각한다. 내가 원치 않는 경험에서도 얻는 것이있다."

 

꽃보다 누나 촬영당시 인터뷰 내용입니다.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과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쓸데없는 경험은 없다라는 것을 알려주는 말인것 같습니다. 

 

" 나는 내가 극복했어"

 

"세상은 서러움 그 자체고 인생은 불공정, 불공평이야. 서러움이 있지 왜 없어.

그런데 그 서러움은 내가 극복해야 하는 것 같아. 나는 내가 극복했어."

 

서러움은 내가 극복해야한다... 정말 인생 혼자입니다.. 그런데 그 상황을 불평만 하는게 아니라 그것을 스스로 극복해서 나아간다는게 그리고 내가 그 상황을 극복했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게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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