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날인 오늘, 귀성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코로나 여파로 달라진 고속도로와 휴게소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도로공사는 9월 30일부터 ~ 10월 2일까지 3일간 평소와 같이 유료로 통행료를 징수합니다. 전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무료로 부과했지만 코로나로 이동 자제를 권고하면서 생긴 변화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 식사불가? 오늘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6일간 한국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는 실내 매장에서 좌석 운영이 금지돼 실내에서 식사 불가합니다. 대신 음식물 포장(테이크 아웃)은 가능하기 때문에 차 안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출입 명부 작성? 휴게소 이용객들은 QR코드나 수기, 간편 전화 체크인 등 출입 명부 작성하는 것이 의무입니다...
지난 30일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었는데요. 일반음식점이 밤 9시 이후 문을 닫자 음식 배달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밀려드는 주문에 얼핏보면 호황을 누릴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합니다. 가게들 속사정 24시 영업음식점에 불은 들어와있지만 가게 내부로 손님을 받을 수는 없어 손해가 크다는데요. (단속되면 벌금 300만 원, 1주일 영업정지) 배달업체 호황 월 1,000만 원 벌어 사람이 없는 빈 거리를 채우는 건 배달 오토바이였습니다. 원래 9시가 되면 배달 피크 타임이 끝나지만 배달 앱을 확인하니 주문이 많이 밀려있었습니다. 포장 배달을 하고 있는 한 식당에는 끊임없이 주문이 밀려들고 있었는데요. 평소보다 무려 3배 이상 몰리는 주문에 정신없어 주문을 ..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이 시기, 의료계와 정부와의 갈등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은 채 의료공백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동안의 있었던 의료(의사) 총파업 정리해보겠습니다. 의사 1차파업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4대 의료 정책에 반발하고 나선 의료계는 8월 7일과 14일에 1차 총파업을 했는데요. 최대집 의사협회장 "우리를 진료실에서 거리로 광장로 내쫓고 집단행동을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 장본인이 누구입니까? 바로 이 정부입니다." 의사들의 파업이 시작되면서 한 환자는 수술이 예약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계 파업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자 의식불명 상태가 온 사건도 있었습니다. 의사 2차 파업 지난 26일, 보건복지부 장관 "정부는 8월 26일 오전 8시를 기하여 전공의와 전임의를 대상으로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