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사옥 실제 모습(ft. 양현석, 빅뱅의 꿈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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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신사옥 실제 모습 
(ft. 양현석, 빅뱅의 꿈 가능할까?)

YG 신사옥 구사옥

 

지난 9월 YG는 8년동안 준비해온 신사옥을 드디어 공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YG의 신사옥이 마침내 완공이 된 것인데요.

YG 신사옥 구사옥 빅뱅 승리 버닝썬게이트 사건

 

평수가 6000평이 넘어 구사옥의 10배이상의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대지는 약 1000평, 건물면적은 약 6000평으로 지하 5층 지상 9층 규모라고 하니 엄청납니다. 

구구사옥 모습

YG 신사옥 구사옥
(ㅅㄷㄹ인가?)

참깐 추억여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전사옥에서는 한강이 보이는 헬스클럽이 있어 소속가수들이 운동할 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YG 신사옥 구사옥
(사옥 앞에서 사인해주는 빅뱅)

YG를 일으켜 세워준 빅뱅 레전드 시절에도 썼던 건물인데요. 아련한 그때의 사진을 보니 어디서 싸이월드 도토리 까먹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거짓말"의 인기는 정말...)

YG 신사옥 구사옥

당시 새로운 사무실로 옮기게되면서, 안타깝게도 빅뱅건물은 유적이 되어 팬들사이에서는 폐허설이 돌기도 했습니다. 

구사옥 모습

YG 신사옥 구사옥

2009년 준공된 이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 규모의 빌딩입니다. 이번에 합정동에 새로지어진 사옥과 구사옥 사이에 지상 연결 다리(구름다리)를 설치한다고 합니다.

YG 신사옥 구사옥

양현석PD는 2012년부터 주변 땅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그가 사옥 확장을 위해 매입에 나서자 2016년 당시 주변의 2억원대이던 빌라가 50억까지 호가를 부르는 진풍경도 벌어졌습니다.

이후 2016년부터 신사옥 건설을 시작해 건물 공사 투입금액만 460억 가량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2020년 9월 경에 완공되면서 세상에 공개되었습니다.

주민들의 항의

YG 신사옥 구사옥YG 신사옥 구사옥

위의 사진은 지난 4월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YG의 신축건물사진입니다.. 당시 "합성된 주작이다"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실제 인근 아파트와 신사옥의 위치는 꽤나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YG 신사옥 구사옥YG 신사옥 구사옥

그  아파트는 신사옥과 50m 떨어진 삼성강변아파트인데요. 주민들이 일조권 침해 피해를 호소하며 항의가 빗발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건축법상 문제가 없다는게 마포구청 입장입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빌딩 주변에 주택들이 즐비해있어 음악이란 특성상 소음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YG측은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높은 층수를 선택했으며 완벽한 방음설계를 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신사옥 내부

YG 신사옥 구사옥

건물 내에 복층형 대강당, 댄스연습실 7실, 대형 녹음스튜디오 7실, 음악잡업실 30실 등의 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한층(2층) 전체가 식당이며 운동시설 등 직원 복지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얘기만 들어도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직원이나 소속된 아티스트들에게는 좀 더 좋은 복지가 제공될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YG 신사옥 구사옥

사실 YG는 그동안 사업이 성장함에 따라 필요 인력이 늘자 주변 건물들을 임차해 사무실로 사용해왔죠. 이번 신사옥에서는 모든 업무들을 한곳으로 모아 업무 효율성을 높일 거라는 기대가 큽니다.  

이 업무 효율성이란 말이 세계로 뻗어가는 아티스트들의 선사고 후수습이 아닌 선예방을 하는 모범적 모습이길 바라는데요. 부디 "약국"이란 오명아닌 오해아닌 타이틀을 벗어던지길 기대해봅니다.

양현석의 꿈은 이루어질 것인가?

YG 신사옥 구사옥

2018년도 7월 양현석대표는 인스타그램에는 신사옥 조감도를 공개하며 "빅뱅신곡 녹음은 여기서"라는 해시태그를 달은 바 있습니다. 빅뱅이 양현석을 키웠다웠다고 말할 정도니 그가 함께 고생한 빅뱅에 대한 애정을 보인 것이라 판단됩니다.

 

하지만 "이것이 가능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사람도 많습니다. 과거 빅뱅시대를 기억하는 팬들은  완전체를 보고 싶어하지만, 말하기도 민망한 사건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사실상 더이상의 완전체 무대를 보기란 힘들어 보입니다. 

2018년도 말, '버닝썬 사건'이 터지며 빅뱅의 '승리'가 논란에 중심에 섰는데요. 양 대표에게도 각종 혐의의 화살이 돌아갔으나 법을 위반한 정황을 포착되지 않았죠. 하지만 사건으로 인해 양 대표는 대표직을 사임했고, 주식 부자였던 YG엔터는 주식이 반토막이 날정도로 큰 타격을 입게되었습니다.

팬들을 위한 건물

YG 신사옥 구사옥

사진으로는 안나와 있지만, 신사옥 맞은 편에 또다른 신축건물을 만든다고 합니다. 이 작은 건물의 전체 층을 팬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해, 휴게공간 및 편의시설 등을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된다면 K-pop 한류를 사랑하는 해외팬들에게도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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