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는 집에 있는 어떤 재료든 넣기만하면 간편하게 요리 완성해준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에어프라이어로 집에서 만드는 간편식이 더욱 대세가 되었다. 전자레인지, 전기오븐, 전기그릴보다 더 가지고 싶은 가전제품 1위에 등극한 에어프라이어는 주부들 뿐만이 아니라 신혼부부의 마음도 훔친 혼수용 주방가전 제품이 되었다. 에어프라이어는 기름한방울 없이 높은온도로 짧은 시간안에 가열하여 노릇노릇하고 바삭바삭한 식감을 얻을 수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기름이 많이 필요한 튀김요리를 공기만으로 조리를 하다보니, 위생과 건강뿐만이 아니라 맛에 대한 고민까지 해결해줄 최고의 가전제품으로 등극했다. 하지만 인기만큼 에어프라이어에 대한 논란 또한 많다. 아크릴아마이드는 독성물질은 세계보건기구 (WHO) ..
외출 후 집에 오자마자 손을 바로 씻고 외출복도 갈아입지만 사실 옷을 매일 세탁하기란 쉽지 않다. 우리가 입고 돌아다니는 옷에도 세균과 바이러스로 오염될 수 있을까? 옷을 입고 다니다보면 본인이나 다른 사람의 침과 땀과 같은 체액이 옷에 묻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이물질이나 세균 및 바이러스에도 노출이 될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습도와 온도가 높아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더 잘 증식하기 때문에 옷이 오염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일상생활속에서 얼마나 옷이 더러워질까? 첫번째로 밖에서 30분 걷기를 했다. 날이 더울수록 세균 등 미생물은 번식이 쉬운 환경이 되는데, 땀에 젖은 옷은 얼만큼 오염이 되었을까? 옷에 묻은 세균을 채취하여 오염도를 측정해보았다. 물체표면 오염도 기준, 더운 여..
밖에 조금만 걷기만해도 땀이 나는 이 계절, 여름. 마스크를 그냥 쓰는 것도 불편한데, 마스크로 가둬버린 열기때문에 땀이 차고 숨쉬는 것조차 힘겨워진다.마스크를 안써도 불편, 써도 불편한 이 여름. 지금 내 마스크는 과연 안전할까? 본격적인 무더위 여름이 시작되면서 마스크에 대한 불편한 진실이 차츰 드러나고 있다. 고온 다습한 여름과 같은 환경에서는 마스크 내부, 즉 피부에 세균이 번식하기에 쉬운 상태가 된다. 마스크를 쓴 상태로 재채기를 하면 코나 입안에 있는 세균과 비말이 마스크 안쪽에 묻게된다. 더운 여름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마스크 표면에 세균이 활발히 증식하게 된다. 마스크 착용 시 얼마만큼 온도와 습도가 상승할까? 한낮에 5분동안 가만히 서서, 마스크 안쪽에 온습도계를 넣어 온습도를 측정하..